[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미국에서 축구의 인기가 빠르게 상승하는 중이다.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 일본판은 8일(한국시각)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는 리오넬 메시와 손흥민 등 스타 선수들이 뛰고 있다. 미국에서 축구 인기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축구는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스포츠지만 미국에서는 아니다. 유럽이나 남아메리카처럼 축구가 광폭적인 인기를 끌지 못한다. 축구보다는 농구, 야구, 미식축구, 아이스하키에 열광적이다. 매체 또한 '(미국은) 1994년 월드컵을 개최했지만 유럽이나 남미와 비교해 축구가 쉽게 뿌리내리지 못했다. 오랜 기간 동안 미식축구, 농구, 야구, 아이스하키의 4대 스포츠에 밀려왔다'고 설명했다.
미국 스포츠의 흐름이 달라지고 있다. 슈퍼스타 효과 덕분이다. 매체는 '최근에는 리오넬 메시를 비롯해 손흥민, 토마스 뮐러 등 유럽에서 큰 활약을 펼친 선수들이 MLS에 도전하고 있다. 또한 2026년 여름에는 캐나다, 멕시코와 함께 3개국 공동 개최로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이 열릴 예정이다. 이러한 요인이 맞물리면서 축구는 야구를 넘어 미국에서 3번째로 인기 있는 스포츠가 된 것으로 보인다'며 미국 매체인 이코노미스트의 보도를 근거로 들었다.
이코노미스트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축구가 야구의 인기를 넘었다. 여전히 미국 최고 인기 스포츠는 미식축구가 무려 36%라는 압도적인 점유율을 기록했다. 세계 최고의 리그인 NBA가 있는 농구가 17%로 2위였다. 3위가 바로 축구였다. 10%를 기록해 9%의 팬들이 지켜보는 야구의 인기를 넘어섰다.
손흥민이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인 메시의 파급력을 뛰어넘기는 힘들지만 손흥민의 영향력도 절대로 무시할 수 없다. 미국 에센셜리 스포츠는 손흥민이 LAFC로 이적한 직후 '손흥민은 유럽 무대를 빛낸 여러 스타들과 함께 월드컵을 앞두고 미국 무대에 합류했다. 이적 발표 이후, 그는 MLS 팬들 사이에서 이미 큰 반향을 일으켰고, 심지어 아르헨티나의 아이콘 메시를 능가하는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며 손흥민 영입이 미국에서 엄청난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LAFC는 따로 손흥민의 파급력을 조사했을 정도다. 세계적인 슈퍼스타인 가레스 베일을 영입했을 때보다 영향력 면에서 손흥민은 5배에 육박했다. 유니폼 판매도 손흥민의 영향력을 보여주는 자료 중 하나다. 미국 디 애슬래틱은 '손흥민은 LAFC 이적 발표 직후 전 세계 유니폼 판매 1위를 기록했으며, 팬애틱스에서 선수 상품 판매 1위를 차지했다. 그의 7번 LAFC 유니폼은 메시 다음으로 MLS 내에서 가장 많이 팔리고 있다. 홈·원정 유니폼 모두 품절 사태가 이어지고 있으며, 곧 재고가 바닥날 전망'이라며 손흥민의 엄청난 인기를 조명하기도 했다.
최근 미국 매체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트에서 MLS 선수들에게 직접 조사한 설문조사에서 손흥민이 있는 LAFC가 제일 입단하고 싶은 구단으로 꼽히기도 했다. 축구의 인기가 늘어나는 이유로 손흥민뿐만 아니라 뮐러, 마르코 로이스 등 다른 슈퍼스타들의 이적도 무시할 수 없다. 손흥민이 앞으로도 MLS에서 대단한 활약을 선보인다면 미국팬들도 더 손흥민을 주목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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