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미국에서도 한국인 메이저리거 송성문의 효용 가치에 대해 의문을 던지고 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입단한 송성문이 팀 내에서 어떤 역할을 맡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미국 '프라이어스 온 베이스'는 12일(한국시각) '송성문의 충격적인 2026년 예상 성적은 샌디에이고에 큰 질문을 던진다'라며 '샌디에이고가 원한 게 벤치 멤버였다면, 훨씬 적은 돈으로도 가능했다. 그렇다면 왜 전망치에서는 그가 벤치 요원처럼 읽힐까'라는 의문을 제기했다.
야구 통계 사이트 팬그래프스의 예측 시스템 '스티머(Steamer)'가 송성문의 올해 데뷔 시즌 성적을 예측했다. 스티머는 송성문을 핵심 선수로 보지 않았고, 팀을 조력하는 수준으로 평가했다.
예상 성적은 86경기, 323타석, 타율 0.248, 출루율 0.305, 장타율 0.368이었다. 주전 선수는 아니지만, 출전 경기 수가 적지 않다. 주전과 벤치의 경계선에 있는 선수로 평가했다는 것이다.
매체는 '이 전망에서는 송성문이 티르소 오르넬라스(32경기), 윌 와그너(54경기)보다 더 많은 경기에 나서는 것으로 나오지만, 전체적인 가치에서 크게 앞서는 모습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프라이어스 온 베이스는 송성문에 대한 투자에 비해 예상 경기 수가 지나치게 적다고 지적했다.
매체는 '파드리스는 90경기 정도 뛰는 백업을 찾기 위해 한국까지 가서 쇼핑한 게 아니다'라며 '송성문에게 4년 1500만 달러(약 220억원)를 안겼고, 계약 구조는 그를 위한 분명한 계획이 존재함을 강하게 시사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도 그럴 것이, 송성문의 KBO리그 성적은 나쁘지 않았다. 송성문은 2025년 144경기, 타율 0.315, 26홈런, 25도루 등을 기록했다. 준수한 타율에 적지 않은 홈런과 도루 등 공격에서 여러 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자원이라는 뜻이다. 스티머의 예상치는 송성문의 KBO 성적을 메이저리그로 변환하는 과정에서 보수적인 결과를 산출한 것으로 보인다.
송성문이 86경기 정도만 뛰는 선수라면 샌디에이고는 1500만 달러를 사실상 보험료로 쓴 셈이다. 샌디에이고가 기존의 전력으로 162경기를 모두 소화할 수 없다는 판단이 섰기에 송성문을 안전장치로써 영입했다는 뜻이다.
반대로 송성문이 충분히 주전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것이란 주장도 나오고 있다. 송성문은 KBO에서 144경기를 소화했다. 메이저리그 한 시즌을 충분히 소화할 수 있는 선수다. 매체는 '샌디에이고는 송성문을 흥미로운 선수가 아닌 의미 있는 선수로 만들기 위해 영입했다'라고 평가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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