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서울시는 오는 5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되는 '2026 서울드럼페스티벌'에서 활약할 '드럼팬'(Drum Fan) 시민 참가자를 2월 1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28회째를 맞는 서울드럼페스티벌은 'Drum, Dream, People(두드림은 꿈이 되고, 시민은 리듬이 된다)'이라는 슬로건 아래 5월 16∼17일 펼쳐진다.
시민의 예술 문화 참여 확대와 시민 눈높이에 맞는 창의적인 축제 운영을 위해 올해는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할 수 있는 부분이 확대·강화된다.
드럼팬 프로그램 중 하나인 '서울행진26'은 직접 타악기 연주에 참여하는 시민공연단으로, 아티스트 그룹과 일반 시민(동호회 및 개인)으로 구분된다.
아티스트 그룹은 5명 이상으로 구성된 전문 공연 단체 10팀 내외를 선발하며, 팀당 200만원의 공연 출연료가 지급된다.
동호회 및 개인은 타악기(퍼커션)를 배우고 싶은 시민 100명 안팎을 선발해 전문 교육 수강, 연습용 악기, 단체복이 무료로 지원된다. 3∼5월 합주와 교육을 거쳐 본 공연 퍼레이드 무대에 선다.
'드럼팬 시민기획단'은 숏폼·릴스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고 체험 부스 프로그램을 기획부터 실행까지 주도한다. 축제 기획 전문가의 멘토링과 활동 증명서가 제공된다.
김태희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2026년 서울드럼페스티벌은 DDP라는 상징적인 공간에서 시민들의 열정과 리듬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짜릿한 리듬을 함께 만들어 갈 끼 있는 시민들의 많은 도전을 바란다"고 말했다.
jae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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