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않으냐'라는 근거는 이렇다; 어미 '-느냐'와 '-냐/-으냐'는 어간에 따라 다르게 결합한다. '-느냐'는 동사의 어간이나 '있다', '없다' 어간, 어미 '-았-', '-겠-' 뒤에 붙는다. 형용사의 어간 뒤에는 받침의 유무에 따라 '-으냐'나 '-냐'가 붙는다. 'ㄹ'을 제외한 받침 있는 형용사 어간 뒤에는 '-으냐'이다. '좋으냐', '작으냐'와 같은 경우다. 받침 없는 형용사 어간과 'ㄹ' 받침을 가진 형용사 어간, '이다, 아니다'의 어간 뒤에는 '-냐'이다. 크냐, 둥그냐(←둥글+냐), 떡이냐 하는 식이다. 물론 일상에서는 동사, 형용사 관계없이 '-냐'를 많이 쓴다. 가느냐, 가까우냐 하지 않고 가냐, 가깝냐 하는 식이다.
Advertisement
이런 질문이 있다. 아니지 않으냐냐, 아니지 않느냐냐? 모범 답안은 '아니지 않으냐'다. 는 형용사다. 다음에 오는 는 본용언 에 좌우되는 보조용언이므로 여기선 보조형용사가 된다. 그러나 '아니지 않느냐'가 더 입에 달라붙는다고 한다면, 이를 또한 어찌할 도리는 없지 않을까? 이에 견줘 '지금 왜 쓰지 않느냐', '지금 왜 쓰지 않으냐'의 판별은 쉽다. '지금 왜 쓰지 않느냐' 쪽으로 자연스레 끌린다. 같은 논리로, 여기서 는 에 좌우되는 보조동사이므로 '-느냐'는 당연한 귀결이다.
Advertisement
※ 이 글은 다음의 자료를 참고하여 작성했습니다.
Advertisement
2. 국립국어원,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문법2(용법 편)』, 2010, pp. 126-127. -느냐, pp. 592-593. -으냐
연예 많이본뉴스
-
'혼전동거' 신지♥문원, 신혼집에 날벼락..CCTV에 찍힌 난장판 "옆집까지 난리" -
'친모 절연' 장윤정, 47세에 받은 父 첫 인정 "이제 노래 좀 들을만 하다" -
'73kg→70kg' 랄랄, 성형·금주까지 총동원...'둘째 임신설' 조롱 딛고 환골탈태 -
'256억 포기' 제안한 민희진…하이브는 292억 공탁으로 응수 -
박남정 딸, '입시 5관왕' 엄친딸이었다..日 자격증까지 "연애는 뜻대로 안 돼" -
선우용여, 82세에 재소환한 '연예인 혼전임신 1호' 스토리…"난 한 번에 임신" -
이하늘 곱창집, '영업정지' 가짜뉴스에 몸살…구청 "행정지도만 했다" 반전 -
'윤민수 子' 윤후, 美명문대생 됐다..근육 자랑 "연애경험 2번, 부모님 몰라"
스포츠 많이본뉴스
- 1."두 선발 후보로만 5이닝" 급하다 급해, 대표팀 스파링 파트너 여유 없는 삼성, 에이스 대안 찾기 분주
- 2.'5R 5승 대반전' 우리카드 박철우 감독대행 "봄 배구, 당연히 욕심 난다" [장충 현장]
- 3."호돈신 시절이 그립다" 인터밀란, 노르웨이 변방팀에 패해 챔스 광탈 '산시로 대참사'…세리에A 전원 아웃 '예약'→"예견된 몰락의 길"
- 4.韓 국대 영입 초대박 효과 한국 아닌 일본 향했다...'오현규 대폭발' 베식타시, 'EPL 계약 만료' 일본 국대 FA 영입 시도
- 5.답답한 신영철 감독 "디미트로프, 마이너스 말고 기본만 해줬으면" [장충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