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에 약물 스캔들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엔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유망주 투수 루이스 쿠스토디오(22·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루이스 시에라(21·볼티모어 오리올스)가 금지약물 양성 반응으로 중징계를 받았다. AP통신은 13일(한국시각) '쿠스토디오와 시에라가 금지 약물 복용으로 각각 56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고 전했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인 쿠스토디오는 2022년 샌프란시스코와 2만달러(약 2951만원)에 계약한 선수다. 토미존 수술에서 복귀한 지난 시즌 도미니카공화국 서머리그(DSL) 자이언츠 블랙 소속으로 12경기 11⅓이닝을 던져 2승1패, 평균자책점 7.94를 기록했다.
시에라는 지난해 6월 볼티모어와 1만달러(약 1474만원)에 계약했다. DSL 오리올스 오렌지 소속으로 11경기 12⅔이닝에 나서 승리 없이 2패, 평균자책점 9.95였다.
두 선수는 스테로이드 계열 약물인 스타노졸롤(Stanozolol)을 복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시에라는 지난 6일 볼티모어에서 방출된 상태. AP통신은 '시에라의 징계는 그가 타 팀과 계약을 맺는 시점부터 시작된다'고 설명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금지 약물 복용이 적발된 건 이번이 세 번째다.
앞서 FA 외야수 맥스 케플러가 금지 약물 복용으로 80경기 출전 정지 철퇴를 맞았다. 2016년 당시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박병호와 한솥밥을 먹었던 케플러는 근육 강화를 위한 스테로이드 약물인 에피트렌블론(Epitrenbolone) 양성 반응을 보였다. 빅리그 11시즌 통산 179홈런-460타점을 기록했던 그는 FA 신청으로 대박을 노렸지만, 이번 징계로 새 둥지를 찾더라도 시즌 절반 이상을 날리는 것 뿐만 아니라 포스트시즌 출전 자격도 잃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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