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리오넬 메시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천문학적인 제안을 거절했다.
독일 원풋볼은 13일(한국시각) '리오넬 메시의 이름이 다시 한 번 중동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사우디 구단 알 이티하드의 회장 안마르 알 하일리는 아르헨티나 스타 메시 영입에 대한 집착을 재확인하며, 프로 스포츠 역사상 전례 없는 계약을 제시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사우디 구단 수장은 메시에 알 이티하드 유니폼으로 입히는데 있어 돈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분명히 했다. 알 하일리는 메시가 수락하기만 한다면 연봉과 계약 기간을 본인이 직접 정할 수 있으며, 심지어 '평생 계약' 형태의 관계도 가능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금전적 이익은 나에게 아무 의미가 없다. 나는 역사상 최고의 선수인 메시를 원한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알 이티하드는 메시를 영입하려고 시도한 적이 있다. 메시가 파리 생제르맹(PSG)과의 관계가 악화되면서 새로운 팀을 찾고 있을 때였다. 원풋볼에 따르면 이때 알 이티하드는 메시에게 연봉 14억유로(약 2조4100억원)에 달하는 역대급 제안을 준비했다.
상상을 초월하는 액수다. 알 이티하드는 2023년 여름에 손흥민을 영입하기 위해 연봉 3000만유로(약 515억원)의 제안을 준비했다. 손흥민의 연봉도 주급으로 환산하면 10억이 넘는 역대급 액수였다.
손흥민에게 준비했던 3000만유로보다 무려 약 47배에 달하는 연봉을 메시에게 준비했던 알 이티하드다. 이게 만약 사실이라면 사우디 오일머니의 파워가 도대체 어느 정도 수준인지 감이 잡히지 않는다.
현재 축구 역사상 최고 연봉자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알 나스르에서 받는 연봉 추정치가 2억5000만유로(약 4300억원) 수준이다. 메시는 호날두보다 약 5.6배에 달하는 연봉을 받을 수도 있었다.
하지만 메시는 돈이 아닌 가족을 택했다. 매체는 '메시가 PSG를 떠난 뒤, 알 이티하드는 연봉 14억 유로라는 천문학적 제안을 내놓았지만, 메시는 미국에서의 가족 생활을 우선시하며 이를 거절했다'고 설명했다. 메시는 바르셀로나로 돌아갈 수 없게 되자 유럽을 떠나고 싶어했다. 메시는 사우디가 아닌 미국으로 향하면서 인터 마이애미 유니폼을 입기로 결정했다. 인터 마이애미에서 메시의 연봉은 약 2000만달러(약 295억원) 수준으로 파악되고 있다. 메시는 리그에서 제일 많은 연봉을 받고 있지만 사우디에서 받은 연봉과 비교하면 터무니없이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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