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박승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는 신천지 등으로 인한 교회와 사회의 피해가 매우 크다며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Advertisement
그는 "교리의 잘못됨도 있지만 신천지로 인해 개인과 가정이 겪는 어려움은 종교계에서 손댈 수 있는 영역이 아니다"라며 "신천지의 정교유착 문제는 민주주의 위기 문제라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Advertisement
개신교 연합기관 NCCK의 4년 임기 총무로 지난해 11월 취임한 박 총무는 올 한 해 NCCK의 핵심 사업 중 하나로 오는 9월 우리나라에서 세계교회협의회(WCC), 아시아기독교협의회(CCA)와 함께 개최할 '2026 세계 에큐메니칼 평화대회'를 꼽았다.
Advertisement
박 총무는 "남북 교류가 다 끊긴 상황에서 (남북 교회 교류 재개가) 단박에 해결될 것 같진 않지만, 단초를 마련하기 위해 꾸준히 요청할 것"이라며 "우리 교회가 남북관계의 회복과 남북간 평화를 위해 기도하겠다는 것을 알려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박 총무는 "기후위기는 특정 교회의 문제가 아니라 인류 전체의 문제다. 그리스도인으로서는 하나님이 아름답고 평화롭게 창조해주신 세계를 관리하는 청지기의 소임으로 이 문제에 적극적으로 응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후정의 문제를 위해 신앙인으로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일이라도 해보자는 생각에 교회 한 곳마다 태양광 패널 하나라도 얹는 역할을 해보려 한다"며 상반기 중 전국 교회들을 대상으로 현황을 파악하고 실현 방안을 찾을 계획이라고 했다.
이날 박 총무는 "한국 교회가 우리 사회에 순기능도 많고 역기능도 많다. 최근엔 마치 극우적인 정치 입장을 띤 단체처럼 알려진 부분이 있는데 이걸 어떻게 극복할까 하는 것이 우리의 관심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노력으로 한국 교회가 갑자기 바뀌진 않겠지만, 조금씩 노력하고 연합단체들과 한목소리를 내면 화합과 평화를 위해 일하는 종교로서의 순기능이 강화되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밝혔다.
mihye@yna.co.kr
연예 많이본뉴스
-
'40억 자산가' 전원주, 카페 상식 파괴한 '3인 1잔' 논란…소상공인들 '뒷목' -
김영희, 어린이집서 결국 연락 받았다 "딸 통제 불가..집에서 좀 잡아달라고" -
'혼전동거' 신지♥문원, 신혼집에 날벼락..CCTV에 찍힌 난장판 "옆집까지 난리" -
'256억 포기' 제안한 민희진…하이브는 292억 공탁으로 응수 -
선우용여, 82세에 재소환한 '연예인 혼전임신 1호' 스토리…"난 한 번에 임신" -
차라리 '개저씨'가 그립다…민희진, 256억도 질문도 포기[SC이슈] -
'73kg→70kg' 랄랄, 성형·금주까지 총동원...'둘째 임신설' 조롱 딛고 환골탈태 -
이하늘 곱창집, '영업정지' 가짜뉴스에 몸살…구청 "행정지도만 했다" 반전
스포츠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