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대로 진안 그리고 박소희였다.
하나은행 진안과 박소희가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3라운드에서 팀의 5전 전승을 이끌며 각각 라운드 MVP와 MIP로 선정됐다.
진안은 언론사 기자단 총 77표 중 30표를 획득, 18표로 뒤를 쫓은 김소니아(BNK)를 제치고 역대 3번째이자 올 시즌 첫번째로 뽑혔다. 박소희는 WKBL 심판부와 경기부 투표에서 총 36표 중 32표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처음으로 MIP가 됐다. 박소희는 MVP 투표에서도 15표나 받을 정도로 인정을 받았다.
두 선수는 이상범 감독의 부임 이후 '제2의 농구 인생'을 꽃피웠다고 할 정도로 분명 한단계 더 성장한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하나은행이 3라운드 전승을 하는 등 18일 현재 13승 3패, 압도적인 승률(81.3%)로 창단 후 처음으로 1위를 질주하고 있는 것도 이 덕분이다. 아시아쿼터 1순위 선수인 이이지마 사키와 마지막 시즌을 치르고 있는 김정은 등 두 베테랑이 각각 공격과 수비에서 확실한 중심을 잡아주고 있는 가운데, 정현 고서연 등 신예들까지 시너지 효과가 발휘되면서 하나은행은 올 시즌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떠오른 상황이다.
진안은 3라운드에서 경기당 16득점-9.4리바운드로 이 부문 각각 3위에 올랐고, 공헌도에서도 147.65점으로 4위를 기록했다. 팀내에선 모두 1위의 기록이다. 진안은 예전에는 미들슛을 주로 넣었는데, 올 시즌엔 상대 센터와 몸싸움을 마다하지 않는 적극적인 모습과 투지를 보여주며 팀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박소희는 신인상 수상자이자 장신 가드로 좋은 하드웨어를 보유하고 있지만 좀처럼 '유망주'의 꼬리표를 떼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 감독 부임 이후 2배 이상의 강한 체력 훈련을 소화한데 이어, 과감하게 슛을 쏘라는 확실한 미션을 부여받으면서 팀의 주 득점원으로 완전히 거듭났다.
박소희는 3라운드에서 경기당 14.4득점으로 이 부문 5위, 5.4어시스트로 이 부문 공동 2위를 각각 기록했다. 지난 10일 삼성생명전에선 역대 본인의 한 경기 최다인 10어시스트를, 14일 BNK전에선 한 경기 최다인 5개의 3점포를 터뜨렸다. 특히 마지막 3점포는 결승골이 됐다.
이 감독이 고서연에게 리딩을 자주 맡기거나, 혹은 메인 가드 없이 모든 선수에게 리딩을 주문하면서, 박소희는 경기 조율에 대한 부담을 한층 덜고 외곽에선 딥쓰리 3점포를 던지거나 혹은 픽게임이나 과감한 골밑 돌파를 통해 내외곽을 가리지 않는 전천후 스코어러로서 성장하고 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
장항준♥김은희, 결혼식 사진 최초 공개.."헤어스타일 보고 둘 다 놀라" -
오윤아, 이혼 11년 만에 재혼한다 "발달장애 아들, 손자로 받아준 시부모에 확신" -
박서진, 생방송 중 뇌 정지..효정 “방송 사고 아냐?” 최대 위기 (살림남) -
장윤정, 사망설 모친 영치금 지원설에 황당.."십수 년째 절연, 사실무근" [SC이슈] -
이민정, 5성급 호텔서 청순 수영복 자태..육아 벗어나 자유부인 만끽 -
황신혜, 29세던 남동생 교통사고에 마음의 준비…"장기기증까지 결심" -
美미인대회 출신 23살 모델, 베네수엘라 강진으로 사망…"남자친구와 나란히 수습" -
정종철子, '세계 10대 명문대생' 되더니 '성난 팔근육'까지 완벽한 피지컬
- 1.[속보]박지성-최휘영 장관 공동위원장 'K-축구 혁신위' 출범...유승민, 이영표, 박주호 참여[오피셜]
- 2."충격" 홍명보호보다 심각했는데, 하늘이 독일 돕는다..."내 발로 안 떠나" 나겔스만 결국 사임 확정→"클롭 감독 최우선 순위, 협상 시작 예정"
- 3.'속전속결→사태수습' HERE WE GO 속보! 독일축구협회, '성적 부진' 나겔스만 경질→'리버풀 레전드' 클롭 협상 시작..'2년 만에 현장 복귀'
- 4."조원빈쇼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8G 5홈런 맹폭 → 美진출 5년만 기량 만개…꿈★은 이루어질까
- 5.데이식스→이무진&잔나비→올해는 우즈다!…마지막 잠실 축제, 특별 공연 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