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SBS 금토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에서 로몬과 장동주의 뒤바뀐 운명의 전말이 드러난다.
SBS 금토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측은 3회 방송을 앞둔 23일 은호, 강시열, 현우석의 첫 삼자대면 현장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전개를 예고했다.
앞서 방송에서는 세월이 흐른 뒤 정반대의 인생을 살게 된 강시열과 현우석의 현재가 그려졌다. 교통사고로 축구를 포기할 수밖에 없었던 현우석을 대신해 청소년 국가대표로 대체 발탁된 강시열은 이후 해외 유명 구단에 입단하며 세계적인 축구 선수로 성장했다. 반면 현우석은 부상 이후 더 이상 축구를 이어갈 수 없는 상황에 놓이며 엇갈린 운명을 마주했다.
운명 앞에 다시 얽힌 두 사람은 은호의 '소원 명함'을 발견했고, 방송 말미에는 두 사람의 인생이 또 한 번 뒤바뀌었음을 암시하며 궁금증을 키웠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소원이 없다던 강시열이 돌연 은호의 명함을 꺼내 드는 장면이 포착됐다. 아무런 예고 없이 명함에 불을 붙이는 강시열, 이를 놀란 눈빛으로 바라보는 현우석, 그리고 잠시 후 모습을 드러낸 은호의 등장은 세 사람의 관계에 큰 변곡점이 찾아왔음을 짐작게 한다.
이후 은호가 자리를 떠난 뒤에도 긴장감은 이어진다. 강시열은 휴대전화 화면을 확인한 뒤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고, 현우석은 의미심장한 눈빛으로 그를 지켜본다. 과연 강시열이 은호에게 어떤 소원을 빌었는지, 그 선택이 어떤 결과를 불러올지 관심이 쏠린다.
23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되는 3회에서는 한 번의 소원으로 하루아침에 '월클'에서 '망생'이 된 강시열이 바뀐 운명을 받아들이지 못한 채 거부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선 예고편에서 은호가 경고한 '소원의 대가' 역시 서서히 윤곽을 드러낼 예정이다.
제작진은 "강시열과 현우석의 운명이 뒤바뀌면서 은호와의 관계 역시 더욱 복잡해진다"며 "소원을 빌기 전으로 되돌아갈 수 있을지, 그 선택의 끝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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