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생애 첫 해외행 비행기 탑승. 그것도 미국 플로리다행이다.
SSG 랜더스 1라운드 지명 고졸 신인 김민준이 본격 선발 경쟁에 뛰어들기 위해 미국 플로리다행 비행기에 올랐다.
SSG 선수단 본진은 2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1차 스프링캠프 장소인 미국 플로리다 베로비치로 출국했다. 이번 캠프 명단에서 2026년도 신인은 1라운드 지명 김민준 딱 한명 뿐이다. 대구고 출신 우완 투수인 김민준은 신장 1m85에 체중 97kg의 신체 조건으로 최고 구속 152km를 뿌린다. 특히 어린 나이에도 변화도 완성도가 높고, 경기 운영 능력도 좋아 즉시 전력감으로 평가받는다.
이숭용 감독도 일찌감치 김민준의 잠재력을 눈여겨보고 있다. 이 감독은 "김민준은 올 시즌 6선발 후보 중 한명이다"라고 이야기 했다.
김민준은 이날 선배들과 함께 잔뜩 긴장한 얼굴로 미국행 비행기를 탔다. 그는 "태어나서 해외를 처음 가본다. 고등학교때도 대구에서만 훈련을 했고, 제주도 갈때 비행기는 타봤는데 해외는 처음"이라면서 "긴장을 안하려고 하는데 자꾸 긴장이 된다"며 얼어붙은 표정으로 주위를 둘러봤다. 첫 해외를 플로리다로. 그것도 순수 비행 시간만 18시간에 가깝고, 올랜도 국제공항에 도착한 후에도 버스로 2시간 가량 이동해야 하는 꼬박 하루가 걸리는 여정이다. 신인 신고식을 톡톡히 한다.
그는 "신인 중에서는 혼자 캠프 명단에 뽑혔기 때문에 설레기도 하고 많이 떨렸다. 열심히 해서 최대한 빠릴 1군에 올라가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민준은 "비시즌 동안 체력적으로 준비를 많이 했고, 힘을 좀 더 키워서 공에 힘이 더 많이 실리도록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같이 학교를 다니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팀내에 대구고 직속 선배 투수 이로운이 있어 적지 않은 위로가 된다. 이로운은 출국 전날 김민준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 "필요한거 있으면 뭐든 도와주겠다"는 이야기를 했다.
김민준은 "이로운 선배에게 어떻게하면 빨리 1군에 올라갈 수 있고, 어떻게 해야 쉽게 적응할 수 있는지 많이 물어보고 싶다"면서 "너무 많이 보여주려고 하면 욕심이 생기기 때문에 일단 마음을 비워놓고 하려고 한다"며 프로 첫 캠프를 떠나는 각오를 밝혔다.
인천공항=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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