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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지역 라이벌 클리퍼스 트레이드 제안" LA 레이커스 지니 버스 전 구단주 폭로. 르브론의 반응 "폭로? 신경 안 써. 난 골프가 더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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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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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지난 2025년 6월 LA 레이커스는 매각됐다. 약 100억 달러(약 13조8000억원)이 지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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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레이커스는 전 세계 프로스포츠 역사상 최고액의 매각 기록을 경신했다.

새 주인은 LA 다저스 구단주이자 투자지주회사 TWG 글로벌 홀딩스 회장인 마크 월터다. 현대 NBA 시장에서 지니 버스로 대표되는 '버스 가문'만으로 경쟁력을 유지하기 힘들다는 판단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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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최근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탐사보도를 했다. 핵심 내용은 지니 버스 전 구단주와 르브론 제임스에 대한 갈등이다. 좀 더 정확하게 말하면 르브론에 대한 지니 버스의 불만에 대한 폭로다.

핵심 내용은 4가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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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러셀 웨스트브룩의 영입은 실패로 결론을 맺었다. 팀 성적은 부진했다. 당시 지니 버스 구단주는 르브론을 지역 라이벌 LA클리퍼스로 트레이드하는 방안을 진지하게 언급했다.

두번째는 2024년 드래프트에서 브로니 제임스를 지명했고, 지니 버스는 '엄청난 배려'라고 생각했지만, 르브론은 감사 표시를 충분히 하지 않았다. 지니 버스는 '배은망덕하다'는 불만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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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는 르브론의 에이전시 클러치 스포츠의 지나친 개입에 대해 극도의 거부감을 느꼈다는 내용. 마지막으로 2018년 합류 이후 르브론이 LA 레이커스의 구원자로 인식되는 것에 대한 서운함에 대한 폭로였다.단, ESPN의 폭로에 지니 버스 전 구단주는 공식 성명을 통해 즉각 반박했다.

미국 CBS스포츠는 24일(한국시각) '최근 LA 레이커스는 지역 라이벌 LA 클리퍼스에게 패배하는 등 3승 6패의 부진에 빠졌다. 이번 주 지니 버스 구단주와 르브론의 불편한 관계를 ESPN이 폭로했다'며 '지니 버스와 제임스의 관계는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버스는 성명을 통해 해당 보도를 부인했지만, 논란은 여전히 남아 있다'고 했다.

LA 레이커스는 LA 클리퍼스에 패한 뒤 르브론의 반응을 들을 수 있었다.

이 매체는 '르브론은 보도에 대한 질문을 받고 어깨를 으쓱하며 자신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에는 신경 쓰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르브론은 현지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 팀에 왔을 때, 최고의 모습을 되찾는 것에만 집중했다. 쇼타임 레이커스를 직접 볼 기회는 없었지만, 2000년대 초 샤킬 오닐과 코비 브라이언트, 그리고 코비와 파우 가솔의 몇 차례의 전성기를 알고 있다. 어떻게 하면 그 시절의 영광을 이 팀에 되돌릴 수 있을까 생각했다. 그래서 팀동료들과 함께 LA 레이커스를 챔피언십 우승으로 이끌었다. 그것이 항상 내 목표였다'며 '솔직히 기사나 팟캐스트 같은 건 신경쓰지 않는다. 남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도 상관없다. 나는 40세이고 매일 골프를 본다'고 했다.

CBS스포츠는 '르브론 제임스는 2020년 LA 레이커스를 10년 만에 첫 우승으로 이끌며 화려하게 시작했지만, 지금은 상황이 많이 달라졌다. LA 레이커스에서 8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는데, 지난여름 계약 연장에 합의하지 못해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 그가 NBA에서 24번째 시즌을 이어간다고 해도, LA에서 선수 생활을 계속하기보다는 은퇴하거나 다른 팀에서 뛸 가능성이 훨씬 높아 보인다'며 'LA 레이커스가 르브론 시대를 끝내고 새로운 시대로 나아갈 준비가 되었다는 징후들이 나타나고 있다. 가장 큰 신호는 작년 루카 돈치치를 영입한 트레이드였다. 르브론과 클러치 스포츠는 더 이상 과거처럼 LA 레이커스의 농구 운영에 영향력을 행사하지 못하고 있고, 돈치치를 중심으로 팀을 재건할 준비가 된 것이 분명해졌다'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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