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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준환은 "쇼트프로그램에서 1개, 프리스케이팅에서 2개의 4회전 점프를 뛸 것이다. (이달 초) 종합선수권대회 이후 기술 요소들의 질을 많이 높였다고 판단했다. (적은 4회전 점프를 뛰더라도) 점수(를 많이 받을 수 있는) 부분에서 어느 정도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기술의 질을 최대한 높여서 경기에 임하겠다"며 "원래는 기존에 계획했던 높은 (난도의) 구성을 펼치려고 했으나 시간적 여유가 없다는 현실적인 이유로 고민했다. 준비되지 않은 도전은 무모하다는 판단에 이렇게 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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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올 시즌을 앞두고 쇼트 2개, 프리 3개의 4회전 점프를 배치했다. 그러나 발목 부상과 스케이트 장비 문제로 완성도 높은 연기를 펼치지 못했다. 결국 국가대표 선발전을 포함한 국내외 대회에서 다소 낮은 난도의 연기를 시도했다. 올림픽에서도 무리하지 않기로 했다. 그는 안정성과 예술성에 무게를 두고 올림픽 메달에 도전하기로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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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준환은 "4대륙선수권에서 지난 시즌 프로그램을 다시 사용했는데, 지난 시즌과 다를 바 없는 연기력을 펼친 것 같아 좋았다. 걱정했으나 모든 것을 쏟아낸 것 같아 기뻤다"며 "바꾼 프리 프로그램은 솔직한 내 이야기를 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판단해서 바꾼 것이다. 올림픽 개막이 많이 남지 않아서 고민했으나 신중하게 결정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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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