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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각자의 서사를 짐작게 하는 요소들에 둘러싸인 사라킴과 박무경의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라킴의 포스터는 개인 정보와 얼굴이 가려진 신분증, 가방과 명함 등의 다양한 오브제가 겹쳐져 쉽게 가늠하기 어려운 그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여기에 입이 가려진 사라킴의 얼굴과 함께 "진짜와 구별할 수 없는데 가짜라고 볼 수 있나요?"라는 카피는 진실과 거짓의 경계에 선 그의 인생을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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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거짓은 아름다운 저녁노을처럼 모든 것을 멋지게 보이게 합니다. 다만 들키기 전까지"라는 의미심장한 사라킴의 내레이션과 함께, 쓰레기 더미에 떨어져 눈물을 흘리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자신을 사라킴이라고 소개하는 말과는 달리, 그를 만난 사람들의 다양한 증언은 어느 것 하나 그의 정체를 명확히 설명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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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절대 지울 수 없는 게 딱 하나 있죠. 주변인들의 기억이요"라는 무경의 대사는 사라킴을 둘러싼 인물들을 통해 새로운 진실이 드러날 것을 예고하며 미스터리한 전개에 긴장감을 더한다. "근데요, 형사님 아직 다 말씀드린 건 아니라서요"라는 사라킴의 말은 아직 드러나지 않은 이야기와 파고들수록 드러날 진실에 대한 호기심을 끌어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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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