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오현규의 이적에 앞서 맨체스터 시티 유망주가 풀럼행에 임박했다.
영국의 BBC는 26일(한국시각) '맨시티 윙어 오스카 보브 영입 합의에 임박했다'고 보도했다.
BBC는 '소식에 따르면 마르코 실바 감독이 이끄는 풀럼은 보브 영입에 거의 합의했다. 보브는 올 시즌 15경기에 출전해 득점이 없다. 풀럼은 실바 감독 체제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현재 리그 7위에 올랐다. 보브는 2024년 8월훈련 중 다리 뼈 골절로 지난 시즌 거의 전체를 결장했다'고 전했다.
풀럼은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공격진 영입에 적극적이다. 그중 한 명의 후보가 바로 오스카였다. 2003년생 노르웨이 출신 공격수인 보브는 지난 2019년 맨시티 유스에 입단한 이후 2022년 1군으로 콜업됐다. 뛰어난 재능을 가진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혔다.
지난 2024년에는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다리뼈 골절 부상을 당하면서 큰 충격을 받았다. 첼시와의 개막전을 앞두고 진행된 훈련에서 부상을 입은 보브는 몇 달 동안 결장했다. 이후 복귀해 올 시즌도 맨시티 1군에서 기회를 받았다. 간결한 드리블과 준수한 크로스, 전방에서의 공격 센스 등이 돋보이는 선수다.
풀럼은 한국 대표팀 공격수 오현규 영입도 나섰다고 알려졌다. 영국의 스카이스포츠는 '풀럼이 한국 대표팀 공격수 오현규 영입을 위해 헹크와 긍정적인 협상을 진행했다. 오현규는 올 시즌 모든 대회에서 21경기를 출전해 10골을 넣었다. 오현규와 헹크의 계약은 2028년 여름까지다'고 밝혔다. 보브가 최전방까지 소화할 수 있는 자원이지만, 윙어가 주 포지션임을 고려하면 오현규의 이적과는 별개의 건일 가능성이 크다.
다만 오현규를 원하는 팀은 풀럼만이 아니다. 영국의 팀토크는 '풀럼은 오현규 영입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유리한 고지를 점했지만 다른 팀들도 있다. 팰리스와 리즈 또한 오현규와 접촉을 시도했다. 팰리스와 리즈 모두 오현규를 원한다'고 밝혔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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