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수현기자] 가수 故 정선연이 세상을 떠난지 2년이 흘렀다.
지난 2024년 1월 28일, 故 정선연은 경기도의 한 대학 병원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51세.
1973년생인 故 정선연은 1990년 대구 출신 락밴드 사계로 데뷔, 1991년 넥스트 기타리스트 김세황과 함께 밴드 다운타운을 결성하고 음악계에 뛰어들었다.
이후 솔로로 활동한 정선연은 '천상의 목소리'라는 수식어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 '고독', '드라마 울지 않는 새', '사랑의 전설'의 OST 곡으로도 유명세를 떨쳤다.
특히 故 정선연의 유작 '후애'는 KBS2 일일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의 OST로 발매됐다.
'피도 눈물도 없이'는 어린 시절 부모의 이혼으로 헤어진 자매가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다시 만나 파국으로 치닫는 비극적인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고인이 투병 중 직접 작곡 작사로 애정을 담아 완성한 약 30여곡 중 가장 애착을 보였던 '후애'는 애절한 가사에 故 정선연 특유의 묵직한 목소리가 어우러져 드라마의 몰입을 더했다.
당시 OST 제작자 측은 "故 정선연을 기억하는 많은 이들에게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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