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오현규가 풀럼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다시 부활했다.
대한민국 차세대 스트라이커 오현규의 풀럼 이적설은 26일(이하 한국시각)에 나왔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풀럼이 한국 대표팀 공격수 오현규 영입을 위해 헹크와 긍정적인 협상을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오현규는 이번 시즌 모든 대회에서 21경기를 출전해 10골을 넣었다. 오현규와 헹크의 계약은 2028년 여름까지다. 풀럼은 또한 맨체스터 시티 공격수 오스카 밥 또한 관심을 갖고 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후 영국 디 애슬래틱은 27일 오현규의 풀럼 이적설을 다뤘다. 매체는 '미국 대표팀 공격수 리카르도 페피에 대한 제안은 PSV 에인트호벤에 의해 거절됐지만, 풀럼은 여전히 가장 유력한 행선지로 꼽힌다. 다만 23세인 페피가 팔 골절 부상을 당하면서 협상 속도와 긴급성은 다소 떨어진 상태다. 이와 함께 헹크 소속의 한국 국가대표 오현규가 대체 옵션으로 거론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즉 오현규는 풀럼의 1순위가 아닌 2순위 타깃이었던 셈이다.
풀럼의 1순위 영입 대상인 페피는 약 2주 전 리그 경기에서 팔이 부러지는 큰 부상을 당했다. 회복까지는 최소 2개월, 길게는 3개월 정도 필요할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겨울 이적시장에서는 선수단에 즉시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수가 필요한데, 페피는 영입해도 당장 쓸 수가 없다. 그래서 풀럼은 2순위 타깃도 알아보고 있었고, 그 선수가 바로 오현규였던 것.
27일 저녁만 해도, 풀럼은 페피를 데려오는 쪽으로 마음이 기울었다. 이적시장 전문가인 벤 제이콥스는 개인 SNS를 통해 "풀럼은 페피 영입을 위해 에인트호벤과 막바지 협상을 진행 중이다. 이는 풀럼이 제시한 2800만파운드(약 554억 원)의 이적료는 에인트호벤의 평가액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수준"이라고 전했다. 페피가 영입되면 풀럼은 오현구를 추가적으로 영입할 필요가 없기에 오현규의 프리미어리그(EPL) 입성은 불발되는 것처럼 보였다.
놀랍게도 희망이 다시 살아났다. 디 애슬래틱 기자이며 미국 이적시장에 제일 능통한 톰 보거트 기자는 28일 오전 개인 SNS를 통해 "페피의 풀럼 이적 협상은 현재 교착 상태에 놓여 있다는 이야기가 잉글랜드 쪽에서 들려오고 있다. 에인트호벤과 풀럼 간의 금액 차이는 매우 크지 않지만, 풀럼이 요구 이적료에 도달하기 위한 마지막 제안을 아직 내놓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보거트 기자는 손흥민의 LAFC 이적을 단독 보도한 인물이다.
만약 풀럼과 에인트호벤의 이적료 협상이 틀어진다면 풀럼은 다시 오현규 영입을 추진할 가능서이 매우 높다. 오현규의 이적료는 페피에게 제안된 2800만파운드보다는 낮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풀럼이 영입하는 과정에 있어서도 큰 난항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제 관건은 풀럼이 페피를 얼마나 원하는지와 이적시장 시간이다. 풀럼이 페피를 정말로 원하면 에인트호벤의 요구한 수준을 맞춰줄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오현규 이적으로 선회할 것이다. 협상 처리 속도도 중요하다. 이적시장은 다음주 월요일에 마무리된다. 그 전에 모든 작업이 마무리되려면 시간이 촉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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