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해리슨 베이더를 영입하며 적지 않은 파장이 우려된다. 이정후는 포지션 변경이 불가피하며 외야수 루이스 마토스는 방출될 수 있다.
어라운드 포그혼은 28일(한국시각) '샌프란시스코가 중견수 해리슨 베이더와 계약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마토스는 다시 한 번 방출 위험 명단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마토스는 팀 내 자리를 지키기 위해 경쟁해야 하며, 그렇지 못할 경우 웨이버 공시될 수 있다.
베이더의 영입은 샌프란시스코 입장에서 필수적인 보강이었다. 라인업에서 가장 뚜렷한 약점은 우익수 자리였다. 샌프란시스코가 지난 오프시즌 마이크 야스트렘스키를 트레이드한 이후, 그 자리에 기회를 받았던 선수들 중 확실하게 자리를 잡은 이는 없었다.
이번 오프시즌 샌프란시스코가 외야 보강에 나서지 않자 마토스와 드루 길버트를 우익수 플래툰으로 기용할 가능성도 점쳐졌다. 하지만 베이더 영입으로 인해 이정후가 우익수로 이동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선발이 아닌 후보 자리만 남게 됐다.
마토스에게는 불리한 상황이다. 그는 지난 3시즌 동안 메이저리그에 오르내리며 번뜩이는 모습을 보여주긴 했지만, 전체적인 성적과 꾸준함이 부족했다. 현재까지의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타율 0.231, 출루율 0.281, 장타율 0.369, 15홈런, 61타점이다.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이면서 팀에 안정감을 가져다 주지 못했다는 평가다.
부진 원인 중 하나는 일관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는 점이다. 주어진 기회를 충분히 살리지 못한 것도 사실이다. 이러한 이유로 마토스는 지난 시즌 후반부터 팀을 떠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앞서 디 애슬레틱의 앤드루 배글리 기자는 '이번 영입으로 인해 로스터에서 밀려날 가능성이 가장 큰 선수는 마토스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이정후 역시 이번 시즌에는 수비적으로 발전된 모습을 보여야 한다. 구단이 베이더를 영입한 이유로는 이정후의 수비 불안도 한몫했다.
CBS 스포츠는 같은날 '샌프란시스코가 베이더를 영입함에 따라 이정후는 우익수로 이동할 예정'이라며 '이정후는 중견수 수비에서 부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반면, 베이더는 압도적으로 뛰어난 수비력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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