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토트넘이 결단을 내렸다. 랑달 콜로 무아니와 결별한다.
영국 언론 팀토크는 28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이 콜로 무아니의 퇴출 계획을 분명히 했다. 구단은 대체 선수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상황이 좋지 않다. 2025~20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3경기에서 7승7무9패(승점 28)를 기록했다. 20개 팀 가운데 14위에 머물러있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카라바오컵에선 조기 탈락했다.
그라운드 밖에서도 문제가 발생했다. 앞서 영국 언론 더선은 ''토트넘의 처참한 시즌은 독일에서 열리는 중요한 UCL 경기를 앞두고 다시 한 번 악순환에 빠졌다. 콜로 무아니가 교통사고에 휘말렸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29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코메르츠방크-아레나에서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독일)와 UCL 리그 페이즈 최종전을 치른다. 선수단은 27일 독일 원정길에 올랐다. 하지만 콜로 무아니가 몰고 가던 차량이 반파됐다. 공항으로 향하던 중 타이어 펑크로 인해 추돌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팀토크는 '토트넘은 리그에서 긴급한 전환이 필요하다. 전방에서의 부족한 공격력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올 시즌 파리생제르맹(PSG)에서 임대 이적한 콜로 무아니가 EPL 15경기에서 침묵 중이다. 토트넘은 시즌 종료 전 콜로 무아니의 PSG 복귀를 검토하고 있다. 유벤투스(이탈리아)는 PSG와의 계약 뒤 콜로 무아니 영입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이 매체는 또 다른 언론 데일리메일의 보도를 인용해 '유벤투스가 콜로 무아니 영입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일단 토트넘의 승인이 먼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프랑스 출신 콜로 무아니는 올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으로 임대 이적했다. 미국 무대로 도전에 나선 손흥민(LA FC)의 빈자리를 채워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그는 리그 15경기에서 단 한 골도 넣지 못하며 위기에 빠졌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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