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하이브-게펜 레코드의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의 그래미 도전도 수상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캣츠아이는 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그래미 어워즈에서 본상 중 하나이자 최우수 신인상으로 통하는 '베스트 뉴 아티스트(Best New Artist)' 후보에 올랐지만, 트로피를 거머쥐지는 못했다. '베스트 뉴 아티스' 트로피는 올리비아 딘에게 돌아갔다.
로제와 함께 오른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Group Performance)' 부문에도 영화 위키드 OST '디파잉 그래비티(Defying Gravity)'를 부른 신시아 에리보와 아리아나 그란데가 호명되면서, 수상이 불발됐다.
시상식 당일 캣츠아이는 '베스트 뉴 아티스트' 후보 8팀과 함께 퍼포먼스 무대를 꾸미며 주목을 받았다. 특히 후보로 오른 '가브리엘라(Gabriela)'였지만, 무대 선곡은 '날리(Gnarly)'를 택해 눈길을 끌었다.
백스테이지에서 출발해 분장실을 지나 메인 무대로 이어지는 동선으로 퍼포먼스한 캣츠아이는 흐트러지지 않은 춤과 라이브로 호응을 이끌었다.
중계진의 반응도 긍정적이었다. 신아영은 "캣츠아이 노래를 많이 들었는데, 트렌디한 팀인 것 같다"고 했고, 김윤하 대중음악평론가는 "후보로 오른 곡은 '가브리엘라'였지만, 무대 선곡은 '날리'를 택했다. 무대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줬다"라고 짚었다.
캣츠아이는 글로벌 오디션 프로젝트를 통해 결성된 그룹으로, 데뷔와 동시에 북미 시장을 주요 무대로 활동하며 빠르게 팬덤을 확장해 왔다. 데뷔 2년도 채 되지 않은 신예임에도 불구하고 '베스트 뉴 아티스트'를 비롯해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까지 두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노미네이트 자체만으로도 의미 있는 성과를 남겼다.
특히 지난해 발표한 '가브리엘라)'가 빌보드 '핫 100'에서 역주행하며 존재감을 각인시킨 점은 K팝 시스템이 북미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된다.
앞서 캣츠아이는 소속사를 통해 "이 자리에 와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영광"이라며 "진정성을 지키고 여섯 명이 하나로 뭉친 무대를 보여주겠다"고 밝힌바 있다.
한편, 이날 시상식 오프닝은 로제가 브루노 마스와 '아파트(APT.)'를 꾸며 눈길을 끌었다. 로제는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외에도 제너럴 필즈(본상)에 해당하는 '올해의 노래(Song of the Year)', '올해의 레코드(Record of the Year)' 후보에 올라 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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