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최지민은 지난 시즌 66경기, 2승4패, 9홀드, 53⅓이닝, 평균자책점 6.58에 그쳤다. 문제는 제구. 9이닝당 볼넷이 8.61개에 이르렀고, 당연히 WHIP(이닝당 출루 허용수)는 1.82로 높았다.
Advertisement
이 코치는 "난 최지민이 가진 공의 힘을 믿는 편이다. 실제로 배트에 공이 맞았을 때 기록이 엄청 좋다. 배트에 공을 맞혀주지 않았을 뿐. 작년에 팀에도 이야기했지만, 장현식의 완벽한 대체자라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실제로 타자의 배트에 콘택트가 됐을 때 모든 기록이 장현식을 압도했다"고 설명했다.
Advertisement
이 코치는 "지민이가 성격이 내성적이기도 하고, 당황스러운 상황이 왔을 때 심리적으로 마운드에서 이겨낼 수 있는 기술이 부족했던 것 같다. 시즌 중간부터 여러 루틴을 만들려고 했다. 껌을 씹는 루틴도 같이 만들어보고, 압박감이 드는 것 같을 때 나랑 어떤 시그널도 만들고 안 좋은 생각들을 빼내는 기술을 가르쳐 주려고 계속 노력했다. 네 공이 얼마나 타자의 타구 스피드를 잘 제어하고 있는지, 타자들이 네 공을 왜 까다로워 하는지 지속적으로 데이터를 보여줬다"고 했다.
Advertisement
최지민은 "쉽지 않은 시도일 수 있지만, 내가 2년 동안 워낙 성적이 안 좋다 보니까 뭐라도 해봐야 하지 않나 싶어서 바꾸고 있는데, 오히려 나한테 잘 맞는 것 같다"며 경기에서 효과를 확인할 수 있길 바랐다.
올해 KIA 불펜에는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이 많다. 내부 FA 조상우를 잔류시켰고, 김범수 홍건희 이태양 등이 새로 합류했다. 불펜들의 경쟁이 어느 해보다 치열하다.
최지민은 "매년 좋은 선수들이 많으니까. 내 자리가 보장된 해가 한번도 없었다. 일단 안 다치고 1군에 붙어있는 게 매년 목표다. 작년과 재작년에 많았던 볼넷 수를 반으로 줄여서 좋았을 때 모습을 다시 찾아가는 게 목표"라고 힘줘 말했다.
김민경 기자 rina1130@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백지영♥정석원, 쇼윈도 부부설 부른 '각방' 고백..."우린 원래 따로 자" -
'120만 유튜버', 만취 사고 내고도 "고량주 한 잔뿐" 황당 해명 -
'김구라子' 그리, 2억 5천에 산 아파트 '10억' 됐다 "해병대 간부들도 부러워해" -
이나영, ♥원빈 만나 당황…어색한 인사 "남편이 먼저 와 있었다" -
3년 이어진 박수홍 친형 부부 사건, 26일 대법원서 법적 결론 나온다 -
진세연, 10년째 '모태솔로' 오해에 울분…"연애했다고 말해도 기사 안 나" -
'73세' 윤미라, '연회비 200만 원' 호텔 회원권 가입 "그렇게 비싸지 않아" -
'세무사♥' 이지혜, 설 연휴 시母 '특급 배려'에 감사 "일하지 말고 여행가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