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수현기자] '흑백요리사' 조서형 셰프가 남다른 카리스마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15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귀'에서는 한식계의 힙한 젊은 피 '장사천재' 조서형 셰프의 '한식 자매' 콜라보 디너쇼가 그려졌다.
'젊은 꼰대'라 불리는 조서형 셰프는 박가람 셰프와 함께 콜라보 디너쇼를 개최했다. '흑백요리사' 시즌1, 2 스타 셰프가 모두 모인 엄청난 라인업.
박가람 셰프는 순이익의 20%를 셰어한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한 바 있다. 박가람 셰프는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직원들에게 업무 지시를 하고 브리핑 후 팀원들은 각자의 위치로 흩어져 기본 재료손질부터 시작했다.
조서형 셰프는 박가람 셰프의 직원들을 보며 "알아서 착착 잘하더라. 저는 하나하나 다 알려줘야 하는데"라 했다. 입사 4일차 직원들을 데리오 와 더욱 더 신경써야 하는 조서형 셰프.
파인다이닝 요리에 맞게 직원들은 모두 규격에 맞는 재료 손질을 해야 했다. 직원은 "요즘 말로 물음표 살인마라 생각했다"라고 했다.
하지만 재료 손질을 하며 크기에 문제가 생겼고, 조서형 셰프는 "처음부터 다시 해야 했다"라며 "저 무섭게 하지 마세요"라고 경고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박가람 셰프는 엄청난 속도로 랍스터를 손질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명수는 "갑각류의 천적이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비싼 때깔의 랍스터는 원가 18만 원어치였다. 조서형 셰프 역시 방어를 준비했고, 25만 원어치라고 밝혔다.
문어와 무늬오징어 등의 해산물 플래터는 신선한 해산물들로 착착 준비가 이어졌다. 김숙은 "식재료가 다 고급이다"라고 놀랐다. 평소 조서형 ??의 스타일이 아닌 디테일이 필요한 파인다이닝식 요리는 더욱 셰프를 예민하게 만들었다.
생화 플레이팅부터 감동을 안겼다. 파인다이닝을 하는 박가람 셰프는 일주일에 한 번씩 꽃시장을 간다고.
직관적이고 호방한 성격의 조서형 셰프와 섬세하고 정갈한 한식을 하는 박가람 셰프의 요리에 '흑백요리사' 셰프들의 기대감이 점점 올라갔다.
장떡 위에 올린 캐비어에 대한 호불호 우려가 생긴 가운데 전국에서 공수한 해산물과 맞춤소스가 서빙됐다.
그러던 중 내내 작업해뒀던 떡국 고명 재료가 사라지는 사태가 발발했고, 입사 4일차인 직원은 멘붕에 빠졌다. 조서형 셰프는 "제가 제일 싫어하는 말이 '내가 봤는데'다"라며 열받아했다.
의사소통 오류로 벌어진 해프닝에 천만다행으로 다시 고명을 찾았고, 전현무는 입사 4일만에 퇴사각인 직원을 보고 "놀라서 한 방울 또르륵 흘릴 거 같다"라고 공감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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