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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경찰서 형사과는 당시 박나래의 전 매니저 폭행 의혹과 의료법 위반 등 혐의 사건을 수사 중이었으며, A씨는 해당 수사 보고 라인에 있던 책임자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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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펌 측 역시 "사건이 강남서에 접수되기 9일 전 이미 입사가 결정된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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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공직자윤리법상 퇴직 공직자는 근무 부서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기관 취업 시 사전 심사를 받아야 하지만, 변호사 자격을 가진 공직자가 변호사로 취업하는 경우 일부 심사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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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2021년 검경 수사권 조정 이후 경찰의 수사 권한이 확대되면서 경찰 출신 법조계 진출은 늘어나는 추세다.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 출신 인사가 정치권 수사 사건 변호를 맡는 사례도 잇따르고 있다.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로부터 특수상해, 명예훼손, 의료법 위반 등 혐의로 고소됐다.박나래 측은 전 매니저들을 공갈미수 및 업무상 횡령 혐의로 맞고소한 상태다. 경찰은 양측 고소인 조사를 마친 가운데, 이른바 '주사이모'로 불리는 인물의 불법 의료 시술 의혹 등을 포함해 총 7건의 관련 사건을 수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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