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코미디언 이국주가 일본 생활 근황과 함께 유쾌한 요리 도전기를 공개했다.
19일 유튜브 채널 '이국주'에는 "전자레인지 요리 마스터 이국주의 초간단 일본 요리 정복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이국주는 "일본에 있으면서 요리를 너무 안 한 것 같아 요리책을 사서 해보려고 한다"며 서점을 찾아 다양한 요리책을 살펴본 뒤 두 권을 구매했다. 집으로 돌아온 그는 본격적인 요리에 앞서 책을 펼쳐보며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이 과정에서 이국주는 "다이어트에 도움 된다고 해서 사봤다. 이게 조금 더 비싼데 효과는 없다"며 다이어트용 생수를 마셔 웃음을 자아냈다. 특유의 솔직한 입담이 더해지며 분위기를 한층 유쾌하게 만들었다.
이어 전자레인지로 만드는 간편 요리에 도전한 그는 치즈 닭갈비 만들기에 나섰다. 다만 요리하기에는 비좁은 주방 환경에 대한 고충도 털어놨다. 이국주는 "부엌이 너무 좁다. 다음에 이사 가면 안방을 부엌으로 쓸 거다. 차라리 여기서 자겠다. 이렇게 좁은 부엌은 너무 힘들다"고 토로했다. 이어 "제일 좋은 건 내가 작아지는 건데, 내가 작아지면 그런 문제는 없다"고 셀프 디스를 덧붙이며 웃음을 안겼다.
요리가 완성된 뒤에는 직접 음식을 맛보며 솔직한 평가를 남겼다. 이국주는 "너무 짜다. 그나마 치즈가 있어서 먹을 수 있었다. 레시피대로 했으면 더 먹을 만했을 것 같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전자레인지 요리는 이제 그만할 거다. 전자레인지 욕했을 거다. 더럽게 많이 돌려서 많이 화났을 거다. 여기까지만 해보겠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국주는 최근 일본 도쿄의 9평 원룸에서 자취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방송 일이 줄어들 때도 있지만 가만히 쉬는 스타일이 아니다. 여행을 좋아해 일본에 자주 왔는데 '뭐라도 해보자'는 생각으로 콘텐츠를 찍었다. 그런데 그걸 계기로 다시 일이 들어왔다"며 긍정적인 근황을 전했다. 일본에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그는 유튜브를 통해 꾸준히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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