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가수 문희준과 소율 부부가 아들 희우 군의 첫 유치원 등원을 기념하며 벅찬 심경을 전했다.
20일 유튜브 채널 '재미하우스'에는 '눈물 바다가 된 남매 등굣길?! (feat. 뽀뽀 첫 유치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두 사람은 아들 '뽀뽀'의 첫 유치원 등원을 축하하기 위해 카메라를 켰다.
문희준은 "9년 정도 아이를 계속 키운 거다. 그동안 고생이 많았다는 말을 전해주고 싶다"며 아내 소율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딸 잼잼이에 이어 아들까지 유치원에 보내게 된 만큼, 소율에게는 오랜만의 자유 시간이 생긴 상황이다.
이에 문희준이 "자유 시간에 하고 싶은 게 있냐"고 묻자 소율은 "친구들 만나서 맛있는 것도 먹고 수다도 떨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아이들 키우면서 옷을 사러 가본 적이 없는 것 같다. 혼자 옷을 사러 가보고 싶다"며 소박한 바람을 전했다. 또 "좀 편안하게 볼 수 있는 환경이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이며 '자유 부인'이 된 심경을 밝혔다.
문희준은 "한 명은 학교 다니고, 한 명은 유치원 다니는 게 진짜 신기하다"며 "뽀뽀도 치료가 1년 가까이 됐는데, 빨리 완쾌돼서 해외여행도 가고 싶다"고 말했다.
앞서 문희준은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아들 희우 군이 혈소판 감소증으로 여러 차례 치료를 받아왔음을 밝힌 바 있다.
한편 문희준은 2017년 13세 연하의 소율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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