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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프로야구(KBO)의 극명한 양극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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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팀 유니폼을 입고 같은 목표를 향해 뛰고 있지만, 가치를 증명하는 '숫자'의 간극은 극과극이다. 단순한 실력 차를 넘어 KBO 리그에도 '부익부 빈익빈'과 '올 오어 낫싱(All or Nothing)'의 냉혹한 현실이 도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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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통산 3000안타를 바라보고 있는 통산 최다안타(2618안타) 레전드 손아섭의 1억 원 계약은 시장이 더 이상 과거보다 미래에 반응한다는 방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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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에는 샐러리캡의 역습이 있다. 구단 전력 균형을 위해 도입된 샐러리캡이 오히려 '줄 선수에겐 확실히 주고, 애매한 선수는 깎는' 결과를 낳고 있다. 고액 연봉자 몇 명을 유지하기 위해 중급, 베테랑 선수들의 파이가 줄어드는 구조다.
극단적 몸값 차이는 '원 팀 스피릿'을 약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프로 세계에서 실력에 따른 보상 차이는 당연한 결과지만, 특정 개인에게 자원이 과하게 쏠리는 구조는 동료 선수들의 상대적 박탈감을 부를 수 밖에 없다.
노시환의 307억 원이 던진 축배의 향기 뒤에는 1억 원의 계약서라도 잡아야 했던 수많은 '손아섭들'의 씁쓸한 현실이 공존하고 있다. '올 오어 낫싱'이 지배하는 2026년 KBO 리그. 갈수록 벌어질 격차는 한국 야구의 질적 성장을 위한 통과의례일까, 아니면 무너지는 생태계의 신호탄일까.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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