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가수 션이 마라톤 서브3에 도전하겠다고 출사표를 냈다.
25일 션의 유튜브 채널에서는 '(중대발표) 마라톤 서브3 못하면 1,000만 원 드립니다'라느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진지한 표정으로 카메라 앞에 앉은 션은 "제가 오늘 카메라를 켠 이유는 아주 큰 공약을 발표하기 위해서다. 제가 서브3에 또 도전한다"고 밝혔다. 서브3는 마라톤 풀코스 42.195km를 2시간 59분 59초 내에 기록하는 것.
션은 "작년에도 서브3 도전은 했는데 성공은 하지 못했고 올해 다시 한번 서브3 도전을 하고 싶어서 마음에만 갖고 있지 않고 유튜브 채널에서 공식적으로 얘기하고 정말 꼭 해보려고 카메라를 꺼내놓고 얘기하고 싶다"고 밝혔다.
서브3는 러너 중에서도 상위 3%만 기록하고 있다고. 50대인 션에게는 더더욱 힘든 도전. 션은 "쉽지 않은 도전은 확실하다. 근데 또 불가능한 건 아닌 거 같다. 정말 열심히 하면 서브3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라며 "이번에는 쉼을 쪼개서라도 좀 가지면서 올해 안에 무조건 서브3 성공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러면서 션은 "제가 올해 서브3 도전 실패하면 이 영상에 댓글 달아주신 분들 중 한 분을 추첨해서 1,000만 원을 현금으로 드리겠다"며 "그러면 진짜 목숨 걸고 해서 어떻게든 성공하지 않겠냐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을 거다. 그래서 제가 만약에 성공하면 댓글 다신 분 중 열 분을 추첨해서 총 1,000만 원 어치의 러닝 아이템을 드리겠다"고 공약까지 내걸었다.
션은 "저는 성공해도 1,000만 원이 나가는 거고 실패해도 1,000만 원이 나가는 것"이라며 "정말 많은 분이 제 서브3을 기원하고 응원해 주셨다. 드디어 2026년 다시 한번 서브3 도전하면서 꼭 성공하겠다. 대한민국 러너 분들의 파티를 만들어보겠다"고 다짐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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