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코미디언 정선희가 '제2의 인생'을 예고하며 유쾌한 매력을 발산했다.
4일 유튜브 채널 '집 나간 정선희'에는 '정선희 퍼스널 컬러 대공개. 53살 인생 첫 퍼스널 컬러 진단기! 과연 써니의 퍼스널 컬러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정선희는 퍼스널 컬러 진단을 받기 위해 거의 민낯에 가까운 얼굴로 업체를 찾았다. 그는 "피부 화장은 하지 말라고 했지만 눈썹과 입술은 포기 못 한다. 아예 안 할 수는 없다. 보는 분들에 대한 예의 아니냐"며 "톤업 크림은 발라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퍼스널 컬러가 궁금하긴 했지만, 연예인이라고 해서 따로 받아본 적은 없다"며 "이게 자리 잡은 지 얼마 안 되지 않았냐. 최근 2~3년 사이에 확 뜬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카도 대학생인데 얼마 전에 받고 왔다더라. 그만큼 미적 감각이 높아진 것"이라며 트렌드를 실감했다.
또 그는 "개그맨이 무슨 퍼스널 컬러냐. 웃기면 되는 거지"라고 농담을 던졌고, 제작진은 "미녀 개그우먼이니까 하셔야 한다"고 받아쳐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본격적인 진단에 앞서 정선희는 "여기 오는 분들은 보통 어떤 목적이 있냐. 단순히 나에게 맞는 스타일링을 찾고 싶어서 오느냐"고 물었고, 업체 대표는 "더 예뻐 보이고, 더 매력적으로 보이고 싶어서"라고 설명했다.
이에 정선희는 "늦었다. 나는 이미 늦었다. 반세기를 이렇게 살았다"고 자조하면서도, 이내 "나 60대 때부터 문란해지기로 했다. 정확히는 62세 되는 해 7월부터 겁나 문란해질 것"이라는 폭탄 발언(?)을 던져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제작진이 이유를 묻자 그는 "그냥 그렇게 계획을 세워놨다"고 태연하게 답해 폭소를 안겼다.
이후 퍼스널 컬러 진단 결과, 정선희는 '여름 뮤트' 톤 판정을 받았다. 그는 "오늘 정리해야 할 리스트가 생겼다. 방향을 딱 잡아주셨다"며 "이제 쓸데없는 쇼핑을 덜 할 것 같다. 제 생각엔 100만 원은 아낄 수 있을 것 같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정선희는 2007년 배우 안재환과 결혼했고, 결혼 1년 만인 2008년 사별하면서 잠시 공백기를 가졌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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