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옥스포드 유나이티드 유스 아카데미 소속 선수가 경기 중 쓰러져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옥스포드 구단은 8일(이하 현지시각) 공식 성명을 통해 아멜리아 아플린이 15세 나이로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아플린은 지난 7일 옥스포드 호스패스 훈련센터에서 열린 풀럼과의 여자 유소년 아카데미 경기 도중 쓰러진 것으로 전해졌다. 구단은 SNS를 통해 '심각한 의료 사고'가 발생했다고 긴박한 상황을 전했다. 아플린은 끝내 숨을 거뒀다.
옥스포드는 '아플린의 사망 소식을 전하게 되어 깊은 슬픔을 느낀다. 옥스포드 구단의 모든 구성원은 아플린의 가족, 친구, 팀 동료, 코치진에게 진심으로 애도를 표한다. 옥스포드와 풀럼 구단의 의료진, 그리고 응급 구조대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 구단은 이번 비극적인 사건에 영향을 받은 아플린의 가족, 선수들, 코치진, 스태프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국축구협회(FA)는 '아플린의 사망 소식에 깊은 슬픔을 느낀다. 이 어려운 시기에 그녀의 가족, 친구, 그리고 옥스포드 여자팀 관계자 모두에게 진심으로 위로를 전한다'라고 밝혔다.
맨유 여자팀, 풀럼 여자팀을 비롯한 구단들도 애도의 뜻을 전했다. 옥스포드는 8일로 예정된 여자 성인팀과 레알 베드포드의 3부리그 경기를 연기했다.
한편, 옥스포드는 지난 1월부터 국가대표 윙어 전진우가 몸담은 클럽이다. 남자 성인팀은 잉글랜드 2부인 챔피언십을 누비고 있다. 전진우는 지금까지 3경기에 출전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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