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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다니는 선수가 3명이면 감당 못 한다" 이강인의 PSG '절친' 미드필더가 과거 'MNM' 트리오에 날린 혹평..지금의 PSG는 완전히 다르다

by 노주환 기자
비티냐 EPA<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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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현재 이강인이 속해 있는 파리생제르맹(PSG)은 5년 전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까지 영입하면서 초호화 군단을 이뤘다. 기존의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와 네이마르(산투스)에 메시까지 더해 'MNM' 공격 트리오를 구축했다. 이 3명의 빅스타들은 PSG에서 2022~2023시즌까지 두 시즌 함께 호흡을 맞췄다. 그런데 PSG는 그토록 원했던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를 그때 들어올리지 못했다. 유럽 챔피언에 오른 건 2025년이었다. MNM 트리오가 해체된 이후였다. 2023년 여름, 메시는 인터 마이애미로, 네이마르는 사우디아라비아 알 힐랄로 떠났다. 1년 후 음바페는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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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와 이강인 스포츠조선DB

현재 PSG 중원에서 대체 불가 선수인 포르투갈 출신 '월드 클래스' 미드필더 비티냐가 이 MNM 트리오 시절을 추억하며 촌철살인 코멘트를 날렸다. 포르투 출신인 비티냐는 3명과 한 시즌을 같이 파리에서 보냈다. 그는 최근 프랑스 매체 '카날11'과의 인터뷰에서 "뛰지 않는 선수가 한 명, 두 명 혹은 세 명이나 있는 것은 감당할 수 없는 일이다"고 말했다. 3명의 공격수들은 '월클' 급의 놀라운 득점력을 갖췄다. 그러나 그들은 적극적으로 수비에 가담하지 않았다. 때론 그라운드에서 걸어다니기도 했다. 상대의 역습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수비하지 않을 경우 그 만큼 팀 동료들에게 부담을 안겨주는 것이다. 비티냐는 경기 중 어려운 상황에서 '원팀'이 되지 못한 이 선수들의 행동을 일갈했다.

하지만 비티냐는 빅스타들에 대한 긍정적인 언급도 했다. 그는 자신이 위대한 선수들과 라커룸을 공유했던 것에 대해 "그들은 역사상 최고의 선수들이었다. 하지만 그것이 항상 팀에 최선인 것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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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티냐는 현재 PSG에 대해서도 말했다. 현재의 PSG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으로 인해 정신적인 부분에서 변했다고 설명했다. 비티냐는 스페인 출신의 엔리케 감독이 온 후 때론 결과가 좋지 않더라도 모두가 팀을 위해 일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 점이 현재 PSG와의 과거의 차이점"이라고 했다.

AFP<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비타냐에 따르면 지금의 PSG는 전방 압박과 공을 빼앗는 과정에서 팀 공격수들의 노력이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그는 "(우리) 공격수들이 (상대) 풀백들을 미친 듯이 마크하고 있다. 뎀벨레나 하무스 같은 선수들이 가장 먼저 위에서부터 압박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파리생제르맹은 이번 시즌 리그1과 유럽챔피언스리그 등의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그들은 작년 6개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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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