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토트넘의 일처리는 나쁜 의미로 놀랍다. 손흥민도 이렇게 무너질 줄 알았을까.
영국 풋볼 인사이더에서 일하는 피터 오 루크는 10일(한국시각) 독점 보도라며 '소식통에 따르면 라이언 메이슨은 이고르 투도르를 대신해 토트넘 홋스퍼 감독직을 맡을 수 있는 '적합한 후보'로 평가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오 루크는 토트넘 내부 소식에 매우 능통한 인물 중 하나다.
오 루크는 '만약 토트넘이 투도르 감독을 경질하기로 결정한다면, 토트넘은 또다시 단기 감독 체제를 선택할 가능성이 크다. 소식통에 따르면 과거 해당 역할을 맡았던 경험 때문에 메이슨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토트넘의 최신 감독 구상은 올여름 장기적인 새 감독을 선임하는 것이지만, 그 전까지 팀을 안정시킬 인물이 필요할 수도 있다는 판단이 내부에서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1977년 이후로 처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강등 위기에 빠진 토트넘이 계속해서 악수를 두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달 토트넘은 성적 부진을 이유로 토마스 프랭크 감독을 경질했다. 프랭크 감독을 내쫓고 데려온 투도르 감독은 팀을 전혀 수습하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아스널과의 북런던더비 1대4 참패를 시작으로 풀럼전 1대2 패, 크리스탈 팰리스전 1대3 패배로 3전 3패를 기록 중이다.
토트넘에 부상 선수가 많다는 걸 감안해도 감독 경질 효과가 전혀 나타나지 않고 있다. 그 사이에 토트넘은 16위까지 추락. 이제 18위로 강등권인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승점 격차가 1점밖에 나지 않는다. 다음 라운드에서 토트넘은 강등권으로 추락할 수도 있다.
이에 토트넘이 프리미어리그(EPL) 경험이 없는 투도르 감독을 또 경질하고, 감독 대행의 대행을 찾고 있다는 루머가 파다하다. 심지어 그 대상으로 챔피언십에서 빠르게 경질된 메이슨 감독이 거론되고 있어 말이 많다. 메이슨은 토트넘 선수 출신으로 은퇴 후 토트넘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2021년부터 1군 코치를 맡았다. 조세 무리뉴 감독이 경질됐을 때 임시 감독을 맡은 적이 있다. 2023년에도 코치였던 메이슨은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임시 감독이 경질됐을 때도 임시의 임시 감독이 됐다.
2024~2025시즌이 끝나고 홀로서기에 나선 메이슨이지만 실패했다.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 사령탑에 오른 뒤 8개월 만에 경질됐다. 웨스트 브롬위치는 강등권으로 추락할 뻔한 위기를 겪었다. 임시 감독으로서의 경험이 있다고 한들, 또다시 메이슨을 부르는 건 촌극이나 다름없다.
오 루크는 '메이슨이 다시 토트넘으로 복귀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베테랑 감독 해리 레드냅과 팀 셔우드가 시즌 종료까지 임시 감독 후보로 연결되고 있으며, 토트넘 레전드 글렌 호들도 스스로 후보로 나서겠다는 뜻을 밝힌 상태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이 앞으로 몇 주 안에 강등권에 떨어질 경우 구단은 투도르를 경질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고 언급했다.
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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