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이 떠난 후 손흥민(LA FC)이 최후의 버팀목이었다.
손흥민이 없는 첫 시즌, 토트넘의 현주소는 비참하다. 2025~20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6위(승점 29)를 유지하고 있지만 강등권인 18위 웨스트햄(승점 28)과의 승점 차는 단 1점이다.
흐름은 최악이다. 토트넘은 EPL 최근 5연패를 포함해 11경기 연속 무승의 늪(4무7패)에 빠졌다. 최근 EPL 20경기에서 단 2승에 그쳤다. 영국의 현재 분위기는 EPL 시대, 토트넘의 첫 2부 강등을 기정사실화하고 있다.
영국의 '더선'이 10일(한국시각) 토트넘을 맹폭했다. 손흥민과 케인을 소환했다. '더선'은 토트넘의 총체적인 난국을 해부하면서 '7년에 걸쳐 자초한 악몽이며, 영입 및 이적 전략에 대한 일련의 충격적인 결정들이 적나라하게 드러난 것'이라며 '그 기간 대부분의 결점들은 케인과 손흥민의 뛰어난 활약으로 가려졌지만, 그들이 없어진 지금, 그 결점들이 드러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구단 수뇌부와 선수, 모두에게 화살을 날렸다. '더선'은 '축구의 가장 큰 단점은 정의감이 없다는 것이다. 죄인들은 주머니에 금을 가득 채우고 유유히 사라지는 반면, 무고한 사람들은 남겨져 그 결과를 감당해야 한다'며 '토트넘이 피할 수 없는 결말을 향해 질질 끄는 심리극 속에서 허우적거리는 동안, 가장 모욕적인 것은 그 책임자들이 아무런 처벌도 받지 않을 것이라는 점'이라고 했다.
소방수로 등장한 크로아티아 출신 이고르 투도르 감독도 도마에 올랐다. 그를 추천한 인물이 토트넘을 떠난 파비오 파라티치 전 단장이란 점에서 대굴욕이라고 했다.
선수들도 비판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더선'은 '골키퍼 굴리엘모 비카리오는 너무나 우유부단하다. 주장인 크리스티안 로메로는 이번 시즌 네 번째 출전 정지 징계를 막 마쳤다. 크리스털 팰리스전에선 미키 판 더 펜이 저지른 어이없는 퇴장은 압박감으로 인한 판단력 저하의 또 다른 징후'라며 '너무나 많은 선수들이 심판에게 불평하고, 음모론 뒤에 숨고, 다른 사람을 탓하는 것이 실제로 책임을 지는 것보다 더 쉽다고 생각한다'고 저격했다.
그리고 '이 글은 다니엘 레비, 에닉, 루이스 가문, 비나이 벤카테셤, 요한 랑게, 스콧 먼, 파라티치와 나머지 사람들에 관한 것이다. 모두 유죄다. 모두 부끄러워해야 한다. 모두 영원히 쫓겨나 다시는 돌아오지 못하게 해야 마땅하다'고 분노를 쏟아냈다.
'더선'은 마지막으로 '진정으로 매주 꾸준히 비용을 지불하는 팬들이 가장 큰 피해자다. 다음 시즌 링컨 원정을 앞둔 팬들은 구제 금융을 받거나, 팔거나, 거액의 퇴직금을 받는 일은 없을 거다. 그들은 단순히 응원하는 팀을 옮길 수도 없다. 그것이 가장 큰 슬픈 진실'이라고 덧붙였다.
링컨은 현재 리그1(3부)에서 선두에 올라있다. 다음 시즌 다이렉트 챔피언십(2부) 승격의 마침표만 남았다. 토트넘이 2부로 강등되면 링컨을 만나게 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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