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토트넘 홋스퍼가 무너진 이유는 손흥민의 이탈 때문일까. 토트넘 선수들이 이고르 투도르 토트넘 감독에 대해 거센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주장 손흥민을 중심으로 똘똘 뭉쳤던 시기에는 볼 수 없었던 행동이 선수들에게 나타나고 있다.
영국 미러는 11일(한국시각) '이고르 투도르 감독이 부임한 이후 토트넘 선수들 사이에서 불만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며 '일부 선수들은 투도르 감독의 태도를 무례하다고 평가했다'고 전했다. 또다른 선수들은 투도르 감독이 선수들을 조롱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진다.
투도르 감독은 토마스 프랭크 감독을 대신해 토트넘에 부임했지만, 아직까지 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지 못했으며 부임 이후 승리도 없다. 같은날 열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는 2-5로 무기력하게 패하면서 팀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줬다.
특히 어린 골키퍼 안토닌 킨스키는 경기 시작 16분 만에 교체되는 굴욕적인 상황을 겪었다. 토트넘은 킨스키와 미키 반더벤의 잇달은 실수로 15분 만에 0-3으로 끌려가게 됐다. 그는 곧바로 굴리엘모 비카리오와 교체됐다. UEFA 챔피언스리그 경험이 없는 킨스키를 선발 투입시킨 투도르의 결정에 의문이 생기는 장면이었다.
투도르는 다소 거친 방식으로 팀의 기강을 잡으려 하고 있다. 실수한 킨스키에게 경기장 내에서 어떠한 위로의 행동도 보이지 않았다. 선수단은 그의 훈련 방식에도 불만을 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몇몇 선수들은 출전 기회가 줄어들면서 불만을 품고 있다. 특히 사비 시몬스와 코너 갤러거의 입지가 줄어들고 있다.
투도르의 미래는 불확실해지고 있다. 2024~2025시즌만 해도 좋지 못한 성적에도 불구하고, 감독과 선수들이 똘똘 뭉치는 모습을 보였다. 그 결과로 UEFA 유로파리그 우승이라는 기적을 쓴 토트넘이다. 그러나 이번 시즌은 감독과 선수들의 불화 소식만 들려오고 있다. 선수단의 기강이 해이해진 것도 사실이지만, 이를 잡으려는 감독의 방식도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 투도르의 경질 가능성은 계속해서 커지고 있다.
매체는 '현재 투도르의 토트넘에서의 미래는 점점 불확실해지고 있다'며 '리버풀의 홈구장인 안필드 원정에 토트넘이 나설 때, 그가 여전히 벤치에 앉아 있을지조차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다'고 전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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