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토트넘 홋스퍼의 강등을 바란다는 소식이다. 이를 통해 선수 보강이 절실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토트넘 선수를 저렴한 가격에 데려오길 원하고 있다.
스페인 피차헤스는 11일(한국시각) '토트넘이 강등될 경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한 선수를 훨씬 낮은 가격에 영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가 언급한 이 선수는 측면 수비수 페드로 포로다.
현재 토트넘은 구단 역사에서 가장 위태로운 시기 중 하나를 보내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종료까지 9경기가 남은 상황에서 팀은 강등권 바로 위에 위치해 있다. 이 현실은 구단 내부뿐 아니라 유럽 전역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강등권과의 격차가 단 1점에 불과한 가운데, 팀이 보여주는 경기력은 우려스럽다. 2부리그로 강등된다면 주요 선수들의 대거 이탈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매체는 '유럽의 주요 클럽들은 현재 토트넘의 상황을 매우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다'며 '최상급 선수들로 구성된 스쿼드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만약 강등이 현실이 된다면 많은 선수들이 2부 리그에서 뛰는 것을 받아들이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선수들이 떠나는 선택을 한다면 토트넘은 핵심 선수들을 매각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 이 상황을 주의 깊게 지켜보는 구단 중 하나가 바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이끄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오른쪽 풀백 보강을 원하고 있다. 이 자리를 맡을 적임자로 포로를 지목하고 있다. 포로는 뛰어난 공격력을 자랑하는 풀백이다. 킥력도 준수한 편이라 직접 프리킥을 담당하는 모습도 자주 보여준다.
일반적인 상황이라면 그를 영입하기란 매우 어려운 일이다. 토트넘은 포로를 약 7500만유로(약 1280억원) 수준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는 대부분의 유럽 클럽들이 감당하기에는 상당히 높은 금액이다.
결국 강등이 상황을 바꿀 수 있다. 2부리그로 추락한다면 토트넘은 여러 핵심 선수들의 이적을 원활히 진행하기 위해 이적료 요구 수준을 크게 낮춰야 한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토트넘이 강등될 경우 5000만유로(약 850억원) 이하의 금액으로 포로 영입을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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