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엄기준의 한계 없는 매력이 시선을 끈다.
12일 소속사 이엔터테인먼트는 엄기준의 다채로운 얼굴이 담긴 새 프로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엄기준은 청초함과 시크함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명불허전의 콘셉트 소화력을 보여준다.
메인 컷인 블랙 셔츠 차림에서는 비스듬히 시선을 던진 채 보는 이들을 단숨에 홀리는 마성의 매력을 발산한다. 절제된 포즈 속에서도 뿜어져 나오는 강렬한 아우라는 그의 묵직한 존재감을 다시 한번 각인시킨다.
그런가 하면 체크 패턴 룩의 컷에서는 상반된 무드를 자아낸다. 엄기준 특유의 훈훈한 미소는 단단하고 깊이 있는 눈빛과 어우러져 부드러운 카리스마의 정석을 보여준다. 또한 브라운 셔츠와 블랙 넥타이 조합의 컷에서는 따뜻한 색감 위로 여유로운 표정이 더해져 세련된 감각이 돋보인다. 이처럼 엄기준은 착장마다 각기 다른 감성을 섬세하게 녹여내며 팔색조 배우다운 면모를 입증했다.
연극 무대에서 연기 활동을 시작한 엄기준은 그간 뮤지컬과 드라마를 종횡무진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해 왔다. 뮤지컬 '슈가', '베르테르', '광화문 연가', '그날들', '레베카' 등과 드라마 '7인의 부활', '7인의 탈출', '작은 아씨들', '펜트하우스 1, 2, 3' 등을 통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펼치며 대중의 두터운 신뢰를 쌓아왔다.
엄기준은 올 상반기에도 쉼 없는 행보를 이어간다. 일본판 '범죄도시' 영화 'TOKYO BURST'에서 김훈 역을 맡아 오는 5월 29일 현지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연극 무대로 관객들을 만난다. 오는 3월 31일부터 6월 14일까지 예스24스테이지 1관에서 공연되는 연극 '아트'에서 세르주 역으로 분해 무대를 다시금 장악할 예정이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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