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수현기자] 코 성형으로 인해 항상 얼굴을 조심하는 가수 박서진이 용기 있게 '복싱 스파링'에 도전했다.
14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은지원, 문희준이 뭉친 '지상렬 장가보내기 프로젝트'가 공개됐다.
체격부터 힘까지 운동선수의 자질이 보이는 박효정은 김보성의 쌍절곤까지 금세 적응해 휘둘렀지만 박서진은 어설픈 몸짓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김보성은 "사실 원래 오기 전에는 박서진이랑 박효정 둘의 스파링을 기획했었는데 보니까 안될 거 같다"고 했다.
모두가 만류하는 가운데 자존심이 상한 박서진은 "스파링 해보겠다"라 했고, 김용명은 "너 얼굴 성형에 1억 들였는데 (코) 괜찮겠냐"라고 걱정했다.
앞서 박서진은 다양한 방송에서 "지금까지 (성형 비용으로) 1억 원 넘게 쓴 것 같다. 눈 수술만 세 번 했다"고 솔직하게 밝힌 바 있다.
결국 박서진과 박효정의 스파링이 시작됐다. 한 대도 때리지 못하던 박서진은 한 대 유효타에 성공했고, 박효정이 각성했다.
박효정은 그때부터 박서진을 두들겨 패기 시작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서진은 "맞을 때마다종이 울리고 뇌가 흔들리고 별도 보이더라"라 했다.
이를 보던 이요원은 "그래 그동안 그렇게 효정이를 놀리고 하더니 자업자득이다"라겨 혀를 찼고 박서진은 "저를 응원해주셔야 하는 거 아니에요?"라고 서운해 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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