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 결혼 19년 차 방송인 유재석이 솔직한 결혼 생활을 털어놨다.
17일 방송된 SBS '틈만 나면,'에서 유재석은 중학교 2학년 틈 주인들을 위한 현실 상담사로 변신했다.
이날 조리원 동기이자 단짝 친구인 채윤건 군과 박주혁 군이 틈 주인으로 등장했다. 의사, 자전거 수리공이 장래 희망이라는 채윤건 군은 "자전거 부품을 사고 싶은데 돈이 없다. 프레임은 원하는 걸 샀는데 바퀴가 마음에 안 들어서 이번 설에 바퀴를 바꾸려고 했는데 엄마한테 들켜서 못 바꿨다"라면서 "아빠랑 중고 매물까지 확인했는데, 중고 거래 알림 때문에 엄마에게 들켰다"라고 하소연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세뱃돈은 내 돈인데"라며 과몰입 공감하자, 채윤건 군은 바로 "그러니까요"라며 억울함에 높아진 데시벨로 웃음을 안겼다.
유재석은 "이런 거 사려면 20만 원은 되지 않냐"라고 물었고, 채윤건 군은 "70만 원"이라고 답했다. 유재석은 생각보다 높은 금액에 "그거는 허락받아야겠다"라면서 가격을 듣고 태세 전환을 해 웃음을 안겼다.
일주일 용돈이 3만 원이라는 채윤권 군은 "꽤 모았다. 아빠는 허가를 했는데 엄마가 허가를 안 해준다"라고 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아무래도 이제 아빠 목소리는 어머니에 비해서, 아빠도 목소리를 내지만 엄마가 최종적으로 컨펌을 안 하면"라고 했고, 틈 친구로 출연한 박성웅도 "아빠 의견은 하나도 소용이 없다"면서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또한 유재석은 결혼 후 달라진 점에 대해서도 이야기 했다. 유연석은 "성웅이 형이랑 재석이 형이랑 어떻게 친해진 거냐"라고 물었고, 유재석은 "야구를 같이했었다"라면서 같은 야구단 출신의 동갑 친구라고 밝혔다. 이어 박성웅은 "야구팀이기도 하고, 유재석이 하는 예능에 많이 출연했다"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2000년대 중반까지 했다. 포지션은 중견수였다. 요즘은 야구 못 한다. 핑계 같지만 결혼하고 이러니까 나가기가 쉽지 않다"라면서 결혼과 함께 사회인 야구를 은퇴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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