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코요태 신지가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
18일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에는 "이런 고민까지 온다고? 솔직하게 답해봤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신지는 결혼식을 올리고 싶지 않다는 한 팬의 사연에 "저도 사실은 결혼식이 꼭 필요한가라는 고민을 많이 했다"고 공감했다. 이어 "근데 쉽지 않다. 어르신들은 사람들 앞에서 내 자식이 결혼한다는 걸 공표하고 싶은 마음이 있으시기도 하다. 그래서 결혼식을 하고 싶지 않아도 하게 되는 상황도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최근 미혼 남녀의 절반가량이 결혼식에 대해 부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통계를 언급하며 "이게 비용의 문제인 것 같다. 정찰제가 아니기 때문에 벌어지는 일"이라고 짚었다.
그는 "기본 금액이 있더라도 꽃장식 등을 추가하면 비용이 천정부지로 올라간다"며 "'웨딩 플레이션'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올해 결혼 서비스 평균 계약 금액이 2088만 원, 강남권은 3100만 원 이상이라고 하더라. 너무 세다. 저도 준비하면서 생각보다 추가되는 비용이 많다고 느꼈다"고 공감했다.
그러면서 "결혼식 안 했으면 좋겠다. 이미 우리는 같이 살고 있고, 많은 분들이 사실혼 부부처럼 생각하고 있다"고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아울러 결혼식 비용을 아끼는 현실적인 팁도 공개했다. 신지는 "비수기, 비선호 시간대를 선택하라"며 "식대는 줄이기 어려우니 보증 인원을 너무 높게 잡지 말고, 하객 수도 잘 정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웨딩 박람회 패키지로 묶으면 200만~300만 원 정도 절약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드레스 수를 줄이거나 불필요한 옵션을 과감히 제외하는 등 실질적인 절약 방법을 전하며 예비부부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한편 신지는 7세 연하 가수 문원과 오는 5월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이미 지난해 웨딩촬영을 마치고 신혼집을 마련해 동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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