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코미디언 임미숙이 남편 김학래를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18일 유튜브 채널 '양락1번지'에는 "최양락 비밀폭로"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최양락과 권재관이 김학래, 임미숙 부부를 만난 모습이 담겼다.
이날 권재관은 임미숙에게 "예전에 '1호가 될 수 없어' 촬영 당시 각서 150통을 썼다고 하셨다"고 말문을 열었고, 임미숙은 "119통"이라고 정정했다.
이에 최양락은 "119다. 딱 떨어진다"며 농담을 던진 뒤 "하도 많이 써서 쓰다 보니 문장력이 늘었다. 그래서 출판사에서 책 한 권을 내는 게 어떻겠냐고 섭외가 들어왔다"고 비화를 전했다.
그러자 임미숙은 "섭외가 왔는데 남편이 싫다고 하더라. 자기는 더 좋은 글로 쓰고 싶다고 했다"며 "바람 빼고 다 빼는 거"라고 김학래의 과거 외도와 도박 이력을 언급했다.
권재관은 "진짜 출판사에서 연락이 온 거냐. 저는 농담인 줄 알았다"고 놀랐고, 임미숙은 "진짜 연락 왔다. (제목이) '내 인생 자체가 도박이었다'였다"고 덧붙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학래 역시 "정말 책을 쓰자고 해서 인생을 돌아보니 내 인생 자체가 바람, 도박 이런 것밖에 없더라. 이걸 어떻게 책으로 쓰겠느냐"고 솔직하게 인정해 폭소를 더했다.
이에 임미숙은 "회개했다고 하라. 새로운 사람이 됐다고 하라"고 남편의 변화된 모습을 전하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앞서 임미숙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남편이 죄를 지을 때마다 선물로 하나씩 사준 것"이라며 방 한켠에 정리된 명품백을 자랑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코미디언 임미숙은 지난 1990년 김학래와 결혼했다. 임미숙은 과거 김학래의 외도와 도박으로 결혼 1년 만에 공황장애가 생긴 사연을 고백해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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