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아람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조폭 연루설'을 보도한 그것이 알고 싶다와 국민의힘을 향해 공개 사과를 요구했다.
이 대통령은 20일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이재명 조폭 연루설'을 만든 '그것이 알고 싶다'가 과연 순순히 추후 보도를 할 것인지, 한다면 어떤 내용으로 보도할지 궁금하다"고 밝혔다.
해당 의혹은 2018년 7월, 이 대통령이 경기지사 당선 직후 '그것이 알고 싶다'를 통해 성남 지역 폭력조직과의 유착 의혹이 제기되면서 처음 불거졌다.
이에 대해 이 대통령은 "PD의 기적의 논리와 진행자 김상중 씨의 '리얼 연기' 덕분에 졸지에 '살인 조폭'으로까지 몰렸다"며 "이 방송은 나를 제거하기 위해 동원된 물리적 테러이자 검찰을 통한 사법 리스크 조작, 언론을 통한 이미지 훼손 작전 중 하나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또 "당시 담당 PD는 '그알'로 전보돼 만든 첫 작품이 이 방송이었고, 이후 프로그램을 떠났다고 한다"며 "수개월간 제보를 받고 대규모 취재를 진행했는데도 단서가 단 한 개라도 있었는지 궁금하다. 티끌만 한 근거라도 있었다면 후속 보도를 하지 않았을 리 없을 것"이라고 반문했다.
이어 "정치적 목적으로 거짓의 무덤에 사람을 매장하는 일이 재발하지 않기 위해서는 조작 폭로를 한 국민의힘과 '그알' 같은 조작 방송의 반성과 사과가 필요하다"며 "과욕일 수 있지만, 진솔한 사과 한마디를 듣고 싶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른바 '조폭 연루설'은 2022년 대선을 앞두고 장영하 변호사가 성남 국제마피아파 조직원 출신 박철민 씨의 주장을 근거로 제기하면서 확산됐다. 당시 이 대통령이 성남시장 재직 시절 사업 특혜를 대가로 약 20억 원을 받았다는 내용이었다.
그러나 대한민국 대법원은 지난 3월 12일, 장 변호사가 허위 사실을 공표했다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는 해당 주장이 허위로 확인된 만큼, 관련 보도를 했던 언론사들에 추후 보도를 게재해줄 것을 요청한 상태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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