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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새 앨범 제작명단, 진만 쏙 뺐다..팬들 "전역후 혼자 빈자리 채웠는데, 너무해"[종합]

by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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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진이 새 앨범 '아리랑(ARIRANG)' 크레딧에서 제외된 이유가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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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탄소년단은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스튜디오 노트 | 아리랑(STUDIO NOTES | ARIRANG)'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앨범 제작 과정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이날 RM은 이번 앨범에 대해 "각자의 색깔이 잘 담겼다"고 설명하면서도 "진 형도 사실 조금만 더 빨리 투어가 끝났으면 더 많이 함께했을 텐데 아쉽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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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진은 솔로 해외 투어 일정으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었고, 미국에서 진행된 '송캠프'에 뒤늦게 합류하면서 작곡·작사 크레딧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뷔는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있었지만 형의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투어를 계속 돌고 있었다"고 설명했고, 정국 역시 "우리보다 먼저 또 다른 일정이 있지 않았냐"며 당시 상황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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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은 "형이 정말 고생을 많이 했다"며 진을 다독였고, 지민은 "형 덕분에 팀을 지킬 수 있었고, 그래서 앨범이 나올 수 있었다"고 의미를 더했다. 이어 정국은 말없이 진의 어깨를 두드리며 응원의 뜻을 전했고, 진은 "멋있는 곡이 많이 나와서 좋다"며 씁쓸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멤버들의 진을 향한 고마움도 이어졌다. RM은 "진 형이 먼저 전역해서 팀의 흐름을 지켜줬다. 투어에 예능까지 병행하며 정말 바빴다"며 "대중들이 좋아할 수밖에 없는 사람이다. 진 형을 싫어하는 사람을 본 적이 없다"고 극찬했다. 이어 "너무 잘생겨서 미워할 수 없을 것 같다. 호불호가 갈리지 않는 얼굴"이라고 덧붙이며 애정을 드러냈다. 지민 역시 "정말 쉽지 않은 스케줄이었다"며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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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진은 "전역 후 혼자 1년간 활동하면서 외로움을 많이 느꼈다. 하지만 최근 몇 달 동안 멤버들과 함께해 너무 즐겁고 행복하다"며 "이 시간이 오래 지속됐으면 좋겠다. 팀 활동이 정말 좋다"고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다만 영상 공개 이후 팬들 사이에서는 엇갈린 반응이 나오고 있다. 일부 팬들은 "전역하고 혼자 고생했는데 크레딧에서 제외된 건 너무하다", "송캠프 시기를 조정할 수 있었던 것 아니냐", "투어가 끝날 때까지 기다려줄 수 있지 않았냐", "다른 스케줄도 아닌데 멤버들의 빈자리를 채우려 한 건데 아쉽다" 등 일정 조율을 둘러싼 아쉬움을 드러냈다.

반면 또 다른 팬들은 "멤버들끼리 충분히 상의해 결정한 일인데 외부에서 왈가왈부할 필요는 없다", "우리끼리 추측해봤자 방탄 멤버끼리는 사이 좋다"며 신중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20일 새 앨범 '아리랑'을 발매하며 약 3년 9개월 만에 완전체로 컴백했다. 이번 앨범은 팀의 정체성과 멤버들이 마주한 보편적인 감정을 담은 작품으로, 방시혁 의장이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타이틀곡 '스윔(SWIM)'은 삶의 흐름 속에서도 멈추지 않고 나아가는 메시지를 담았으며, RM이 작사 전반을 맡아 진솔한 감정을 녹여냈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앨범 제작을 위해 지난해 7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송캠프'를 시작했으며, 당시 진은 단독 팬 콘서트 투어 '#RUNSEOKJIN EP.TOUR'를 통해 9개 도시에서 총 18회 공연을 소화하는 등 바쁜 일정을 이어갔다. 마지막 공연은 8월 10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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