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코미디언 이경규와 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안정환이 '예비 할아버지'로 나서 육아에 도전한다.
오는 4월 9일 첫 방송되는 tvN STORY '육아인턴'은 '내가 했던 것 중에 최ㅇ.. 최고의 프로야♥ 이경규X안정환 멘붕 오게 만든 전쟁 같은 육아 도전기'라는 제목의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육아인턴'은 육아 경험이 부족한 예비 할아버지들이 아이와 하루를 보내며 육아를 처음부터 배워가는 리얼 성장 예능이다. 각자의 분야에서 정점을 찍은 두 전설이 아기 앞에서 '초짜 인턴'으로 다시 시작하는 과정이 웃음과 공감을 동시에 터뜨릴 전망이다.
영상에는 '예비 할아버지' 이경규와 안정환의 고군분투 육아 현장이 담겼다. 본격적인 육아에 앞서 이경규는 "할아버지 될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며 결혼한 딸 이예림을 언급했고, 안정환은 "황혼육아 할 거냐"고 물었다. 그러자 이경규는 "해줘야지"라고 흔쾌히 답했다.
그러나 정작 이예림은 "아빠한테 안 맡긴다고 했다. 못 들은 척했다"며 "아빠한테는..."이라며 고개를 저어 웃음을 자아냈다. 안정환의 딸 안리원 역시 결혼 후 아빠에게 육아를 맡기고 싶냐는 질문에 침묵으로 거부 의사를 보여 웃음을 더했다.
이후 육아 인턴에 본격 도전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펼쳐졌다. 초인종을 누르지 말라는 경고 문구에도 아랑곳없이 벨부터 눌러버리는 이경규, 다정하게 인사를 건넸다가 곧바로 외면당하는 안정환의 모습은 녹록지 않은 육아 현실을 예감케 했다.
특히 이경규는 젖병에 쪽쪽이를 넣는 실수를 저지르고, 9개월 아기에게 "졸리면 말해라"라고 말하는 등 65세 육아 초보의 면모를 드러내며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금세 지친 그는 "예림아 너가 키워라", "몰라. 난 못해"라며 포기를 선언했다.
반면 안정환은 "경규 형이 오는 것보다는 내가 오는 게 낫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아이가 좋아할 만한 인형과 풍선은 물론 요리까지 준비하며 의욕을 보였지만, 과도한 장난으로 아이를 울리고 말아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국가대표 출신답게 "체력은 자신 있다"고 외쳤지만, 이내 바닥에 드러누운 채 "내가 울고 싶다"며 지친 기색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머리를 쥐어뜯으며 "이 공간에서 벗어나고 싶다"고 호소하는 이경규와 바닥에 주저앉아 "힘들다"며 헛웃음을 짓는 안정환의 모습은 전쟁 같은 육아의 현실을 그대로 보여주며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tvN STORY '육아인턴'는 오는 4월 9일 목요일 저녁 8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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