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일본 축구 대표팀에 합류한 미토마 가오루(브라이턴)가 자신감을 드러냈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은 스코틀랜드(28일)-잉글랜드(31일)와 영국에서 친선 경기를 치른다. 2026년 북중미월드컵 '모의고사'다. 일본은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F조에서 네덜란드-유럽 플레이오프(PO) B패스-튀니지와 대결한다.
일본은 '완전체'가 아니다. 부상으로 미나미노 타쿠미(AS 모나코)를 비롯해 '캡틴' 엔도 와타루(리버풀), 이타쿠라 고(아약스), 마치다 고키(호펜하임), 구보 타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 등도 부상으로 이번에는 제외됐다. 추가 부상 변수도 발생했다. 1년 9개월 만에 복귀를 알린 도미야스 타케히로(아약스)는 부상으로 또 다시 이탈했다. 안도 토모야(장크트파울리)도 부상으로 빠지게됐다. 하시오카 다이키(헨트)가 빈자리를 채운다.
반가운 소식도 있다. 미토마의 복귀다. 그는 6개월여 만에 일본 대표팀에 합류했다. 일본 언론 스포츠호치는 25일 '미토마가 허리와 발목 등의 부상으로 한동안 고생했다. 그는 6개월여 만에 복귀했다. 스코틀랜드-잉글랜드와의 경기를 앞두고 조직론을 넘어선 개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구보 등의 부재로 공격진 변화에도 자신감을 드러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미토마는 "선수가 교체될 때 전술이 작동하지 않더라도 개인 능력으로 어떻게든 벗겨낼 수 있다면 문제 없다"고 말했다. 스포츠호치는 '미토마는 왼쪽 뿐만 아니라 처진 스트라이커로 기용될 가능성도 있다. 팀 최고의 개인기를 가진 미토마의 플레이가 공격의 핵심을 담당하는 것은 확실하다'고 전했다.
한편, 미토마는 또 다른 언론 풋볼존과의 인터뷰에서 "(월드컵 우승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지난번 대회(2022년 카타르월드컵)에서도 그 모습을 보여줬던 것 같다. 물론 토너먼트 경기 방식은 경험이 적지만, 이번에는 5대 리그에서 뛰는 선수가 늘었다. 그 자신감은 모두가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누구나 잉글랜드나 스코틀랜드와 맞붙어도 우리 수준의 플레이를 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생각한다. 승리 확률이 충분히 높다고 본다"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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