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지현 기자] 배우 오윤아가 아들 민이의 졸업을 기념해 발리 여행을 떠난 근황을 공개했다. 특히 수면제 중단과 수면 문제를 언급하며 솔직한 육아 고충까지 털어놨다.
27일 'Oh!윤아' 채널에는 '오윤아 아들 송민 근황 대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오윤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민이의 졸업을 축하하기 위해 가족들과 발리로 여행을 왔다"면서 여행 일상을 밝혔다.
영상 속 오윤아는 발리의 한 리조트에 도착해 "서울에서의 바쁜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민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여행의 시작을 알렸다. 새로 생긴 호텔을 소개하며 "시설이 럭셔리한데도 가격이 비교적 합리적이다"라고 추천하기도 했다.
특히 아들 민이에 대한 애틋한 마음이 눈길을 끌었다. 오윤아는 "민이가 밤에 잠을 잘 못 자서 낮에 계속 졸려 한다"고 걱정하면서도, 바닷가에서 시간을 보내며 행복한 모습을 전했다. 그러면서 "위고비를 해서 살이 빠지긴 했는데 아직은 좀 뚱뚱하다"라며 걱정하기도 했다.
또한 그는 "학교 다닐 때는 어쩔 수 없이 수면제와 진정제를 먹었는데 지금은 끊고 있는 중"이라며 "밤에 잠드는 걸 힘들어하지만 조금씩 버텨보고 있다"고 밝혀 뭉클함을 자아냈다.
여행 중 식사와 일상도 자연스럽게 공개됐다. 오윤아는 인도네시아 음식을 맛보며 "마늘과 향신료가 강해 매콤하다"고 설명했고, 아들과 함께 식사를 즐기는 모습으로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이어 "사람이 많지 않은 곳이라 민이와 함께하기 좋다"며 조용한 여행지를 선택한 이유도 전했다. 그는 "예전에는 혹시나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가 될까 조심스러워 많은 곳을 다니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민이가 많이 성장했고 이제는 조금 더 편하게 여행을 다닐 수 있게 됐다"며 변화된 일상에 대한 소회도 덧붙였다.
한편 오윤아는 2007년 비연예인과 결혼, 슬하에 송민 군을 뒀지만 2015년 이혼했다. 발달장애가 있는 송민 군을 홀로 양육 중이며 개인 채널 'Oh!윤아'를 운영 중이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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