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일본 선수가 또 유럽 5대 리그 진출에 성공했다.
마인츠는 27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소타 가와사키는 마인츠에 남는다'고 공식 발표했다.
마인츠는 '교토 상가에서 임대되어 뛰고 있는 가와사키는 이번 시즌 이후에도 마인츠에 남게 됐다. 마인츠는 계약에 명시된 완전 영입 옵션을 행사해, 가와사키를 완전 영입했다. 가와사키는 2025~2026시즌까지 마인츠 소속으로 14경기에 출전했다'고 전했다.
크리스티안 하이델 단장은 "가와사키는 마인츠에서 매우 편안함을 느끼고 있다. 이곳에서 미래를 그리고 있다. 관계자들 모두 가와사키가 우리 팀에서 첫 시즌 동안 매우 훌륭하게 성장했다고 본다. 우리는 그의 능력을 확신하며, 젊은 선수로서 앞으로 꾸준히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믿는다"고 했다.
가와사키는 지난 2020년 교토 상가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첫 해부터 1군 주전을 차지해 큰 관심을 받았다. 이후 J리그에서 꾸준한 활약을 펼치면서 팀 핵심 선수로 발돋움 했다. 2024 파리올림픽 최종명단에 합류한 바 있다. 다만 성인대표팀에서는 2023년 5월 첫 소집됐으나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동아시안컵에서 다시 기회를 잡는 듯 했지만, 유럽 진출이 가시화되면서 결국 성인 대표팀 데뷔는 또 이뤄지지 못했다. 다만 마인츠행은 가와사키를 더욱 성장시키며, 향후 일본 대표팀에서 활약할 발판이 되고 있다.
마인츠는 그간 대표적인 친한 구단이었다. 차두리를 시작으로 박주호, 구자철, 지동원, 현재는 이재성이 활약 중이다. 홍현석 또한 마인츠에서 뛰다가 현재는 임대를 떠났다. 다만 최근 주축으로 사노 가이슈가 활약하며 일본 선수 영입에도 적극적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가와사키는 올 시즌 마인츠에서 14경기에 출전했다. 리그 8경기, 유럽컨퍼런스리그 6경기를 소화했다. 다만 이재성에 밀려 리그 출전 시간은 229분에 불과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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