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약 9년간 리버풀에서 군림한 모하메드 살라가 팀을 떠난다. 리버풀은 살라의 대체자를 찾아야 하는 상황이다. 구단이 살라의 명성에 걸맞은 선수를 영입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27일(한국시각) '리버풀은 파리생제르망(PSG)의 윙어 브래들리 바르콜라를 살라의 잠재적 대체자로 낙점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바르콜라는 한국 국가대표 이강인과 함께 PSG에서 뛰는 선수로 잘 알려져 있다.
리버풀은 이미 살라의 이탈 이후를 대비하기 시작했다. 살라는 시즌 종료 후 팀을 떠날 것이라고 발표했으며, 계약이 1년 남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적을 결심했다. 살라는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의 관심을 받고 있다.
살라의 결별 발표 후 리버풀은 오른쪽 윙어 영입 작업을 가속화하고 있다. 바르콜라는 구단 수뇌부가 높게 평가하는 선수 중 한 명이다.
매체는 '바르콜라는 오랫동안 리버풀 수뇌부의 관심을 받아온 선수이며, 올여름 이적시장을 앞두고 현실적인 영입 대상으로 평가되고 있다'며 '리버풀은 라이프치히의 얀 디오망데 영입에 실패할 경우 바르콜라로 눈을 돌릴 수 있다'고 전했다.
현재로서는 디오망데가 최우선 타깃으로 전해지지만, 바르콜라는 지난 시즌 PSG의 역사적인 쿼드러플 달성에 기여했다. 바르콜라는 2024~2025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64경기 21골 21도움을 기록했다. 그는 이번 시즌에도 준수한 역량을 보이면서 여러 클럽들의 관심을 받는 공격수다.
디오망데와 바르콜라도 아니라면 남은 윙어는 바이에른 뮌헨의 마이클 올리세다. 앞서 리버풀이 올리세 영입에 대한 문의를 진행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그러나 바이에른 뮌헨은 인상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는 올리세를 매각할 의사가 없다는 입장이다. 올리세는 이번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39경기에 출전해 16골 27도움을 기록 중이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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