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KIA의 20억원 투자, 첫 경기는 대실패.
김범수가 KIA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고 치른 첫 경기에서 최악의 피칭을 하고 말았다.
KIA는 28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SSG 랜더스와 시즌 개막전을 치렀다. KIA는 타선의 집중력과 에이스 네일의 6이닝 무실점 완벽한 피칭을 앞세워 5-0으로 앞섰다.
KIA는 승리를 지키기 위해 7회부터 필승조 가동을 시작했다. 그 첫 투수가 바로 김범수.
KIA는 이번 FA 시장에서 최형우, 박찬호를 떠나보내며 야수진은 세대교체 신호탄을 쐈다. 그러면서 불펜진에 돈을 썼다. 내부 FA 조상우를 붙잡았고, 김범수와 사실상 FA 신분이던 홍건희까지 데려왔다.
김범수는 그 중 야심작이었다. 20억원 거액을 투자했다. 좌완 상대 스페셜리스트에 중요한 순간 1이닝을 막아줄 거라는 믿음이 있었다. 지난 시즌 한화 이글스 소속으로 73경기 평균자책점 2.25 커리어하이를 찍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KIA 데뷔전은 참혹했다. 선두 김재환에게 볼넷을 내줬다. 이 때는 제구가 크게 흔들리지 않았지만, 김재환의 끈질긴 커트 승부에 당황했는지 결정구를 꽂지 못했다.
그리고 고명준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다. 네일이 내려간 효과인지, SSG 타자들의 방망이가 더 적극적으로 돌아갔다.
다음 타자는 최지훈. 1B2S으로 유리한 볼카운트를 잡았다. 하지만 이날 스트라이크와 볼의 차이가 너무 컸다. 특히 직구 제구가 안됐다. 김재환 때부터 직구가 말을 듣지 않자 최지훈 때는 슬라이더로 승부를 봤다. 최지훈이 전혀 타이밍을 맞추지 못하고 있는데 7구째 직구가 가운데로 몰렸고 우전안타를 허용했다.
5점차였지만 무사 만루 위기였기에, KIA는 더 기다려줄 수 없었다. 이미 이동걸 투수코치가 마운드에 한 번 오른 터였다. 여기서 다시 올라왔다. 교체였다.
성영탁이 내야 땅볼을 유도하고, 김선빈의 호수비가 나와 1실점으로 막는 듯 했지만 포수 김태군의 패스트볼이 나오며 김범수의 실점은 2점으로 늘었다. 여기에 대타 오태곤에게 성영탁이 또 적시타를 맞으며 KIA는 턱밑 추격을 허용하고 말았다.
인천=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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