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일본과 친선경기(4월 1일 런던)를 앞둔 잉글랜드 축구 대표팀이 무려 8명을 소속 클럽으로 돌려보냈다. 부상 등의 이유로 떠났다.
잉글랜드는 28일 우루과이의 친선경기서 1대1로 비겼다. 경기 내용에서 압도했지만 골결정력이 떨어졌고, 경기 막판 실점해 다잡았던 승리를 날려버렸다.
그 경기 후 토마스 투헬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은 선수단을 정리했다. 부상 이슈 등이 발생하면서 골키퍼 아론 램스데일, 수비수 피카요 토모리, 공격수 칼버트 르윈, 수비수 존 스톤스, 미드필더 애덤 위튼, 노니 마두에케, 데클런 라이스, 부카유 사카까지 소속팀으로 복귀했다.
투헬 감독은 선수 점검 등의 이유로 당초 이번 명단에 총 35명을 선발했다. 우루과이와의 친선경기를 전후로 부상 등으로 8명이 전력에서 빠졌다. 줄었지만 27명의 월드 클래스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해리 케인, 앤서니 고든, 모건 로저스, 엘리엇 앤더슨, 댄 번, 마크 게히, 콘사, 니코 오라일리, 딘 앤더스 같은 검증된 선수들이 수두룩하다.
일본은 29일 스코틀랜드와의 원정 친선경기에서 이토 준야의 결승골로 1대0 승리했다. 일본은 선발로 경험이 부족한 신예들을 대거 투입했고, 후반에 무려 10명을 교체하는 다양한 실험을 하고도 승리까지 챙겼다.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벌어질 잉글랜드와의 친선경기에서 기존 베스트11을 가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가 소유하고 운영하는 웸블리 스타디움은 '축구 성지'로 불리며 관중 수용 규모는 9만명이다. FA는 잉글랜드-일본전 입장권이 매진됐다고 29일 공지했다.
국제축구연맹은 이번 북중미월드컵 최정 엔트리를 한 국가당 26명으로 늘렸다. 본선 참가 팀수가 48개국으로 늘어났고, 치를 경기수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잉글랜드는 이번 월드컵에서 크로아티아, 가나, 파나마와 L조에 속해 있다. 조별리그 첫 상대는 크로아티아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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