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토트넘 홋스퍼가 상호합의 하에 이고르 투도르 감독과 결별했다.
토트넘은 29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이고르 투도르 감독이 팀을 떠나는 것에 대해 상호 합의했음을 확인한다'고 밝혔다. 투도르 감독과 함께 토미슬라브 로기치 골키퍼 코치와 리카르도 라그나치 피지컬 코치 역시 역할에서 물러나게 됐다.
토트넘은 '지난 6주 동안 끊임없이 헌신하며 노력해 준 이고르, 토미슬라브, 리카르도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또한 이고르가 최근 겪은 개인적인 상실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이 어려운 시기에 그와 그의 가족에게 위로와 지지를 보낸다'고 전했다.
투도르 감독은 최근 혼란스러운 팀의 상황에서 부친상까지 겪으며 힘든 시간을 보냈다. 구단 입장에서는 강등이 임박하자 투도르와의 결별을 선택했다. 차기 감독 후보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크리스 휴튼이 최근 토트넘의 새로운 감독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같은날 토트넘 소식을 주로 전하는 존 웬햄의 의견을 인용해 '크리스 휴튼이 토트넘을 맡을 인물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휴튼은 1977년부터 1990년까지 토트넘에서 387경기에 출전했으며, 이후 감독으로서 커리어를 쌓아왔다. 또한 그는 1993년 6월부터 2007년 10월까지 토트넘에서 코치로 일한 경험도 있다. 이후 뉴캐슬과 브라이튼 등의 팀을 이끌었다.
토트넘을 잘 아는 인물을 선임해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 나왔고, 휴튼은 그 조건에 부합하는 인물로 보인다. 웬햄은 이전에도 휴튼을 토트넘 감독 후보로 언급한 바 있다.
웬햄은 "앞으로 며칠 내로 거론될 가능성이 있는 이름이 있다면 휴튼이다"며 "토트넘과 연관 있는 인물이고, 진정한 '토트넘맨'이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무직 상태이고, 브라이튼을 이끈 경험도 있기 때문에 그의 이름이 다시 등장해도 놀랍지 않다"고 덧붙였다.
휴튼을 선임하는 결정은 도박수가 될 수도 있다. 휴튼은 2019년 5월 브라이튼의 부진을 이유로 경질됐다. 이후 그는 2부리그 소속이던 노팅엄 포레스트와 가나 대표팀을 맡았지만, 이는 토트넘이라는 빅클럽을 이끌기에 충분한 준비가 됐다고 보기는 어렵다. 토트넘의 이번 시즌 마지막 선택이 될 수 있다. 이 한 번의 선택이 토트넘의 강등이라는 사상 초유의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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