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이탈리아 세리에 A의 인터 밀란이 한국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 영입을 다시 한번 노린다.
이탈리아 투토메르카토는 30일(한국시각) '인터 밀란이 다시 한번 김민재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며 '이탈리아에서 그의 이름이 다시 주목받고 있으며 구단은 마누엘 아칸지 영입 당시와 유사한 방식의 거래를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인터 밀란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수비진 보강을 주요 과제로 설정했다. 그 과정에서 김민재가 다시 후보군에 포함됐다. 김민재는 2022~2023시즌 나폴리에서 보여준 인상적인 활약 덕분에 여전히 구단 내부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수비수다.
현재 김민재는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기대만큼의 출전 시간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이 인터 밀란의 영입 성공 가능성을 키우고 있다. 인터 밀란은 김민재의 불안한 상황을 기회로 보고 있으며, 완전 이적이 아닌 임대 형식의 계약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한다.
인터 밀란은 앞서 2025년 아칸지를 맨시티로부터 임대 영입했다. 리스크를 줄이는 좋은 영입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같은 방식으로 김민재도 데려오겠다는 것인데 이러한 구조는 재정적 부담을 줄이면서도 선수의 경기력 회복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인터 밀란은 김민재가 다시 전성기 수준의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을지를 지켜본 뒤 영입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김민재가 완전 영입된다면 이적료는 1500만유로(약 260억원) 수준이 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온다. 금액이 다소 적다는 부분이 이적의 걸림돌이 될 수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적어도 김민재 매각에 600억 이상은 회수하겠다는 기준을 잡고 있다.
김민재는 세리에 A뿐 아니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도 꾸준히 관심을 보여왔다. 첼시, 뉴캐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 홋스퍼 등 내로라하는 팀들은 모두 연결됐다고 봐도 무방하다. 이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 김민재 영입 경쟁을 부추기는 요소가 될 수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인터 밀란의 적은 예산으로는 김민재 영입 경쟁이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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