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염혜란이 "두 번째 제주 어멍, 이번엔 오래 살았다"고 말했다.
2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촌동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휴먼 영화 '내 이름은'(정지영 감독, 렛츠필름·아우라픽처스 제작) 언론·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에는 1949년의 지워진 기억을 추적하는 어머니 정순 역의 염혜란, 정순의 아들 영옥 역의 신우빈, 영옥의 단짝 친구 민수 역의 최준우, 서울에서 전학온 전학생 경태 역의 박지빈, 그리고 정지영 감독이 참석했다.
앞서 염혜란은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를 통해 제주 어멍 광례를 연기한 바, 이번 '내이름은'을 통해 다시 한번 제주 어멍 정순을 연기한 소회에 대해 "광례에 비해 정순이 조금 더 오래 살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한국의 역사를 온몸으로 견딘 강인한 어머니가 비슷한 것 같다. 정지영 감독이 정순에 대해 우리의 모습과 닮아 있길 바랐다. 고통을 가지고 있지만 그 고통을 잊고 삶을 살아가는 여느 어머니를 표현해주길 바랐다"고 설명했다.
'내 이름은'은 자신과 어울리지 않는 이름을 버리고 싶은 18세 소년과 그 이름을 반드시 지켜야만 하는 어멍, 그리고 이름 뒤에 숨겨진 50년 전 그날의 약속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세대 공감 미스터리 드라마를 그린 작품이다. 염혜란, 신우빈, 최준우, 박지빈 등이 출연했고, '부러진 화살' '남영동1985' '소년들'의 정지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5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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